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경찰 조사 임박 어트랙트 법무법인 광장 선임

더기버스는 이제 포기하고 모든 사실을 제대로 밝혀야 하겠습니다. 이쯤 되면 다들 궁금하실 겁니다. 왜 경찰조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가? 강남경찰서는 왜 아직 안성일 씨 조사를 하지 않는가? 과연 더기버스는 일을 하고 있는가?

더기버스 음악 권리 분석 관리

더기버스 회사 소개를 보면 아직도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해외 지역 및 국가의 음악 권리를 분석 관리합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다른 사람의 음악 권리를 분석 관리하는데 본인의 저작권 권리가 만약 위조되었다 혹은 범죄 사실이 인정된다. 그러면 앞으로 본인이 그토록 하고 싶었던 IP 사업은 못 하게 되는 것이겠죠. 무조건 어트랙트가 한 형사고소에서 더기버스가 이겨야 한다고 스스로 느끼고 있으며 그에 따른 준비를 나름 철저하게 하고 있을 겁니다. VEZT가 폰지 사기다 의혹을 받고 있는데도 버젓이 아직도 Vezt asia-Pacific을 홈피에 쓰고 있는 모습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안성일 씨는 앞서 본인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사람들이 주시할 때도 항상 자신 있어했습니다. 자신감이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들의 공통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라면 두려웠을 것 같습니다. 나는 손승연 씨 템퍼링 안 했다. 절대 아니고 그냥 연습실 빌려 알려준 것뿐이라고 했을 때도 전혀 거짓말이 들통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지 않나 의구심이 듭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걱정합니다. 내가 했던 거짓말들을 알게 되면 어떡하지? 그런데 너무나 태연하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학력이 들통났을 때도 오기재해서 죄송하다는 이야기만 했을 뿐입니다.

학력과 경력 부풀리기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사실 학력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작곡가, 댄서, 가수 중에는 고졸이어도 성공한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이유는 학력보다 실력이 중요한 곳이기 때문이죠. 실력으로 사람 평가하지 학력으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작곡가는 데모곡 보낼 때 아무런 학력 사항을 보내지 않고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나를 부풀리고 포장해서 어떤 이득을 취하고 싶었던 걸까요? 안성일 씨는 달랐습니다. 포장하고 부풀려서 뭔가를 얻어본 적이 있었던 걸까요? 대표라는 간판을 걸어야 하는데 고등학교 졸업은 창피했던 걸까요? 있는 그대로의 경력은 부끄러웠던 걸까요? 단기간 외부 프로듀싱을 한번 해놓고, 그 가수의 총괄 프로듀싱 자라고 적어놓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니까 일을 안 한 건 아니고, 단기로 일을 한 것이며 마치 계속 전체 프로듀싱을 맡은 것처럼 둔갑이 되어 있었다는 거죠. 우리는 왜 안성일 씨한테 그리고 피프티 피프티한테 분노의 감정을 느꼈을까요? 저작권 눈속임, 가수 템퍼링 이 단어에 화가 나는 건 남이 애써 일궈놓은 걸 거저먹기 때문입니다. 거저먹는 걸 넘어서 남이 가진 것까지 빼앗아 버리려고 하기 때문이죠.

전문가라는 것에 대한 의문

안성일 씨는 유독 전문가, 기술, 노하우 그리고 경력이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더기버스만의 혁신적인 기술과 노하우,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 엔터 분야에서 탄탄한 경력, 풍부한 경험 바로 이것 때문에 경력과 학력을 허위 오기재한 것입니다. 단기간 작업했지만, 전체 프로듀싱했다고 한 것 어트랙트 외부 용역이지만 어트랙트 대표자라고 쓴 것 바로 전문가처럼 보이기 위해서입니다. 왜 전문가처럼 보여야 했을까요? 우리는 전문가란 긴 시간 동안 한 분야에 종사하거나 긴 시간 연구를 하여 상당한 지식이 있는 사람을 전문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긴 시간에는 많은 리스크가 따릅니다. 될지 안 될지 모르는 긴 고통의 시간이 따릅니다. 전홍준 대표님은 긴 시간 동안 고통의 시간을 감내하며 피프피 피프티를 키워 왔습니다. 하지만 경력 오기재와 학력 오기재로 인해 단시간 일을 하고도, 리스크를 지지 않고도, 마치 긴 시간 리스크를 지는 전문가인 것처럼 행세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 뭔가 잘못되었습니다.

경찰조사 임박

드디어 안성일 씨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됩니다. 백진실 이사는 이미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핵심적인 인물 안성일 씨가 조사를 받을 차례입니다. 안성일 씨는 10월 24일과 25일에 걸쳐서 진행될 두 차례 경찰조사를 강남경찰서로부터 통보받았습니다. 현재까지 고소가 접수된 사항은 사문서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업무상 횡령, 업무 방해, 전자기록 등 손괴, 사기, 업무상 배임 등입니다. 워낙 내용이 많고 방대해 조사를 나눠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강남경찰서 2개 팀에서 사건을 나누어 하루씩 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사가 이틀로 잡혔습니다. 그리고 고소를 한 어트랙트도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했습니다. 기존에는 서정에서 진행하고 있었으며, 여기에 법무법인 광장이 이번 사건에 어트랙트를 대변하게 되었습니다. 광장은 국내에서 5대 로펌 중 한 곳입니다. 그러나 24일과 25일 안성일 대표가 출두할 수도 있지만 다른 이유를 들면서 거부할 우려도 있습니다. 이미 어트랙트 측은 고소인 소환 조사를 마쳤으며 6월에 고소가 접수된 후 4개월이 지났습니다. 과연 안성일 대표가 경찰에 출두하여 혐의에 대한 조사에 응할지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키나 마침내 입 열다. 안성일의 지시가 있었다.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외주 프로듀서 안성일은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