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3개의 브랜드 6종 제품을 선별하여 품질 평가를 했습니다.
800L급 용량대의 4도어형(상냉장/하냉동) 3종 및 양문형(좌냉동/우냉장) 3종
품질 평가에 해당하는 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격은 2022년 4월 오프라인(브랜드 직영점) 구입가 기준이며, 구입처 및 구입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시험 평가 항목 및 방법
한국산업표준(KS), 전기용품안전기준(KC),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학계,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험과 평가 항목을 선정하였습니다.
1) KS C IEC 62552 : 한국산업표준 - 가정용 냉장기기 특성 및 시험방법
2)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산업통산자원부 고시 제2022-64호) : 전기냉장고
3) KC 60335-2-24(2015) : 전기용품안전기준 - 전기냉장고, 아이스크림 기기 및 제빙기의 개별 요구사항
주요 항목별 시험/평가 및 조사 결과
1. 저장온도성능
저장온도성능은 4도어형 전 제품, 양문형 1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습니다.
냉장고 내부온도가 설정온도에 가깝게 유지되고 온도변화가 적은 제품이 저장온도성능 우수한 제품입니다.
4도어형 제품군의 삼성전자, 위니아, LG전자가 모두 온도변화가 적었으며, 양문형 제품군에서는 LG전자(S834BW35) 제품만 '우수' 나머지 2개의 제품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에너지소비량
월간소비전력량은 '초기설정온도' 기준 제품 간 최대 1.6배 차이 있었으며, '동일설정온도' 조건에서 제품 간 최대 1.5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도어형 - LG전자(M872GBB041) 제품이 26.3kWh 로 가장 적었고 위니아(WWRW928ESGAC1) 제품이 41.4kWh로 가장 많았으며, 제품 간 최대 1.6배 차이를 보였습니다.
양문형 - 삼성전자(RS84T508115) 제품이 30.3kWh로 가장 적었고 위니아(BWRG818EPJAA1) 제품이 34.6kWh로 가장 많았으며, 제품 간 최대 1.1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간소비전력량을 연간에너지비용으로 환산한 결과, 제품 간에 초기설정온도 조건에서 최대 29,000원, 동일설정온도 조건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전력 요금 단가 kWh당 160원 적용
3.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소비자들이 에너지 절약형 제품을 쉽게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표시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냉장고는 의무 표시 대상 제품입니다.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에 따라 월간소비전력량을 측정하여 제품에 표시된 에너지소비효율등급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한 결과 전 제품이, 표시된 등급과 일치하였습니다.
*1등급에 가까운 제품일수록 에너지 절약형 제품임
4. 소음
제품 동작 시 발생하는 소음은 제품별로 36 dB ∼ 40 수준으로 차이가 dB 있었고, LG전자(S834 BW35/) 제품이 36dB로 상대적으로 소음이 적었습니다.
5. 냉각속도
냉장고를 초기에 동작시켰을 때 저장실 내부 선반의 온도가 일정온도 ( 냉장실: 20 ℃ → 5, 냉동실 ℃ : 20 ℃ → -15℃)까지 도달하는 냉각속도를 확인한 결과, 다음과 같이 제품별로 차이가 났습니다.
4도어형은 냉장/냉동실 모두 삼성전자(RF85B91F1AP) 제품이 냉각속도가 가장 빨랐고, 양문형도 삼성전자(RS84T508115) 제품이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래는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냉장고 선택가이드와 시험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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