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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eed Book4

아트 테러리스트, 얼굴 없는 예술가-뱅크시 이야기 "파괴의 욕구는 곧 창조의 욕구" 아트 테러리스트,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는 충격적인 작품과 퍼포먼스로 많은 사람을 열광시키고 있습니다. 때로는 작품을 파괴하며 때론 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펼쳐나가고 있는데요. 뱅크시의 예술 세계는 아주 특별합니다. 작품 자체만이 아니라 다양하고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놀라게 하죠. 특히나 특유의 풍자와 관점을 담은 활동들은 예술계의 권위를 무너뜨리거나 세상에 갖가지 문제를 짚어냈는데요. 그의 이러한 혁명적인 활동들은 많은 사람의 영감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현존하는 아티스트 중 가장 유명한 예술가가 됐죠. 하지만 그의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습니다. 뱅크시가 철저히 자신의 신분을 숨겼기 때문이죠. 뱅크시의 .. 2023. 4. 25.
최초의 흑인 야구선수 미국 프로야구에서 '42'는 특별한 숫자입니다. 어떤 선수들도 달 수 없는 전구단 영구결번이지만 1년에 딱 하루, 4월 15일엔 특별한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서 모든 선수가 42번을 달고 경기를 뜁니다. 그 선수는 바로 재키 로빈슨, 1947년 4월 15일 백인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메이저리그에 등장한 최초의 흑인 선수입니다. 흑백 차별이 엄존했던 그 무렵엔 혁명 같은 일이었습니다. 그는 미식축구, 농구, 수영, 테니스, 육상 4개 종목에서 활약하며 모든 종류의 운동에 뛰어난 모습을 보였고 역대 NCAA 최고의 운동선수로 꼽을 만한 대학 시절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그는 제2차 세계대전에 징집되어 전차부대에 장교로 임관했지만, 부당한 인종차별에 맞서다가 면직당했습니다. 그 뒤에 캔자스시티 모나크스 팀과.. 2023. 3. 27.
쓴맛의 추억: 커피와의 첫 만남 거리마다 ‘다방'이 존재하던 그때, 커피에 대한 첫 기억은 내 유년의 작은 범죄에서 시작되었다. 그 시대 대부분의 가정과 마찬가지로 집에 손님이 찾아오면 으레 부엌에서 달콤한 커피 향이 풍겼다. 지금 생각하면 좀 의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동양인 한국에서 그것도 70년대에서 80년대 초반에 녹차처럼 동양의 차가 아닌 커피가 일반화되어 있었다는 것이 말이다. 하지만 식사 후 또는 여가시간에 일상적으로 마신다기보다는 손님 접대용으로 각 가정에 구비되었던 듯하다. 아마 초등학교(초등학교)를 막 입학하던 때, 아니면 조금 더 어릴 때의 일이다. 이성보다는 본능이 지배하는 시기였기에, 눈을 뜨고 있는 한 미친 듯이 동네를 뛰어다니고 달콤하거나 상큼한 어떤 것이 눈에 띄면 주저 없이 입으로 가져가던 시절, 나는 .. 2023. 1. 10.
위로를 건네는 책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책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을 읽고 책을 읽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나름대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따금씩 ‘만약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하곤 한다. 그리고 그런 상상들은 언제나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되곤 했다. 이러한 깨달음 속에서 우리는 한 번뿐인 인생을 보다 값지게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여기서 말하는 후회란 단순히 과거 행동에 대한 아쉬움만을 의미하진 않는다. 현재 자신의 모습에 불만족하며 앞으로의 미래 또한 불투명하다고 느끼는 감정 상태 모두를 포함한다. 따라서 후회 없..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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