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고려 하공진1 기록으로 보는 중랑장 하공진 드라마에서 김은부의 탈출을 돕는 인물 자신을 유배 보낸 현종을, 죽음을 각오하고 지켜낸 고려의 충신, 하공진은 진주 하씨로 시랑공파의 시조가 될 정도로 나라를 지켜낸 공이 큰 인물입니다. 고려가 500년 가까이 유지될 수 있었던 건 충신들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실제 고려사를 통해 하공진이라는 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랑장 하공진 하공진은 경상남도 진주 사람으로 고려 성종 때 압강도구당사가 되었다가 목종 때 이르러 중랑장으로 임명됩니다. 정 5품 무관직으로, 중앙군 직제로는 장군 다음으로 높은 계급이었죠. 목종이 궁궐의 화재로 병이나 자리에 눕자 하공진은 친종장군 유방과 중랑장 탁사정 등과 함께 침전 근처에서 늘 당직을 섰습니다. 그만큼 목종은 하공진을 신임했고 하공진은 언제나 고려를 생각하는 무장이었습니다. 얼마 뒤 상서좌사낭중으로 옮.. 2024. 2. 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