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는 여러 가지 특수한 용어가 사용됩니다. 일부는 전기차 기술에 관련되고, 일부는 운전과 관련된 용어입니다. 아래는 전기차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 중 일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미 많이 알려져 익숙한 단어도 있지만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원페달
원페달(One Pedal Driving)은 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원페달을 사용하면 전진, 정지를 하나의 페달만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차량에서 전진, 정지하려면 각각 다른 페달을 밟아야 하지만, 원페달을 사용하면 하나의 페달만으로 가능합니다.
운전자가 이러한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페달을 사용할 때는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천천히 정지하며, 급할 때는 브레이크를 밟아 정지해야 합니다.
회생제동
회생제동(regenerative braking)은 전기 자동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일반적인 자동차는 브레이크를 밟으면 브레이크 패드와 브레이크 디스크가 접촉하여 속도를 줄이는 데 반해, 구동모터를 사용하는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브레이크 패드와 브레이크 디스크는 접촉하지 않고 대신 감속기를 동작시킵니다. 이때 모터의 회전 에너지를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시킵니다.
회생제동을 사용하면 배터리 소모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제동 시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필요한 힘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전기차의 제동 거리가 일반 자동차와 비교하여 좀 더 길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배터리 히팅 시스템
전기차 배터리 히팅 시스템은 전기차의 배터리를 운전 전에 적절한 온도로 히팅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전기차의 주행 거리와 충전 사이클 수를 늘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히팅하면 전기차를 운행할 때 적절한 온도로 유지되며, 이는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늘리는 데 기여합니다. 배터리를 충전할 때도 적절한 온도로 유지시키며 충전 사이클 수를 늘리고 충전 속도를 빠르게 하며,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배터리 히팅 시스템은 전기차를 출발하기 전에 적절한 온도로 히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전기차를 운전하는 동안 배터리 항상 일정한 온도로 유지하게 해줍니다.
히트펌프
전기차 히트펌프는 전기차를 운전할 때, 차내 내부 온도를 조절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차량 내부 온도를 조절하는 것은 전기차에 필수적입니다. 배터리를 사용하여 차내 온도를 조절합니다. 히트펌프는 차량 주행 전에 작동시켜 온도를 조절해 놓은 상태로 운전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차내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이며, 전기차는 엔진이 없기 때문에 열을 많이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그래서 차내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외부 전기(배터리)를 이용해 차내의 온도를 조절합니다.
출력
전기차는 전기모터를 이용하여 움직이며, 이 모터의 출력은 킬로미터(kW)로 표시됩니다. 출력은 모터의 성능을 나타내는 지표로, 높을수록 더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또한, 높은 출력을 가진 모터는 더 많은 힘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는 전력을 저장하는 배터리를 가지고 있어 전력 용량을 표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를 전력 용량(kWh)으로 표시합니다. 전력 용량이 높을수록 더 많은 전력을 저장할 수 있어 운행 거리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배터리: 전기차를 움직이는데 필요한 전력을 저장하는 장치
배터리 용량: 배터리가 저장할 수 있는 전력량
충전기: 전기차를 충전하는 장치
충전 시간: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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