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마임축제는 해마다 5월 마지막 주 봄과 물의도시 춘천에서 열리는 축제로 물과 불, 몸과 움직임을 통해 도시와 예술, 시민을 잇는 공연 예술 축제입니다. 프랑스 미모스 마임축제, 영국의 런던 마임축제와 더불어 세계 3대 마임축제로 손꼽히며 국제적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춘천마임축제 일정
일자별 프로그램
| 일자 | 프로그램 |
| 5월 28일(일) | 물의도시:아!水라장 무료 / 13:00~16:00 / 춘천 중앙로(중앙로터리~강원일보사) 극장공연1 이은지 '일기장' & 일장일딴 컴퍼니 '줄로 하는 공연' 유료 3세 이상(15,000원) / 17:00~18:00 / 축제극장 몸짓 |
| 5월 29일(월) | 봄의도시 무료 / 14:00~19:00 / 커먼즈필드 춘천 극장공연1 이은지 '일기장' & 일장일딴 컴퍼니 '줄로 하는 공연' 유료 3세 이상(15,000원) / 17:00~18:00 / 축제극장 몸짓 |
| 5월 30일(화) | 런치 브레이크 타임 SHOW UP 무료 / 12:30~13:00 / 춘천 새명동 일원 극장공연2 콜렉티브 랩소 서크 'OVVIO' 유료 7세 이상(20,000원) / 19:30~20:30 / 춘천문화예술회관 |
| 5월 31일(수) | 런치 브레이크 타임 SHOW UP 무료 / 12:00~13:00 / 강원대학교 극장공연3 우석훈 '우석훈 코미디 단편선' 유료 3세 이상(15,000원) / 16:00~17:10 / 축제극장 몸짓 극장공연2 콜렉티브 랩소 서크 'OVVIO' 유료 7세 이상(20,000원) / 19:30~20:30 / 춘천문화예술회관 걷다 보는 마임 무료 / 19:30~21:00 / 퇴계교 - 석사교 방향 산책로(효자동 250-111번지 일원) |
| 6월 01일(목) | 런치 브레이크 타임 SHOW UP 무료 / 12:00~13:00 / 강원중학교 극장공연3 우석훈 '우석훈 코미디 단편선' 유료 3세 이상(15,000원) / 16:00~17:10 / 축제극장 몸짓 걷다 보는 마임 무료 / 19:30~21:00 / 퇴계교 - 석사교 방향 산책로(효자동 250-111번지 일원) |
| 6월 02일(금) | 불의도시:도깨비난장 유료(25,000원) / 19:00~익일 02:00 /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공영주차장 일원 |
| 6월 03일(토) | 불의도시:도깨비난장 유료(25,000원) / 19:00~익일 02:00 /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공영주차장 일원 |
춘천마임축제 즐길거리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 주제는 ‘쇼 업(SHOW UP) 상상의 출현’입니다. 28일 오후 1시 춘천 중앙로에서 ‘물의 도시 아!水라장’으로 막을 올리며 참가자들은 서로에게 물총을 쏘고 바가지로 물을 부으며 축제를 함께 즐깁니다. 시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만든 4m 높이의 대형 마리오네트 인형도 축제장에 등장해 참가자들에게 물을 퍼붓는다고 합니다. 댄스, DJ 파티 등 함께 춤을 추며 즐기는 이벤트도 진행되며 메인공연으로는 이치로와 안형국의 한일 합작공연 ‘술이 오르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 소개
춘천마임축제 개막 프로그램. 2006년 아!水라장으로 국내 최초 물 축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춘천마임축제가 길고 길었던 팬데믹의 끝을 선언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습니다. 물과 놀이, 물바다에서 펼쳐지는 공연들과 컬러 런웨이, 예측할 수 없는 돌발 상황들까지! 4년 만에 펼쳐지는 아!水라장이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움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마임 도깨비와 아수라 인형, 사람이 섞여 노는 2023 물의도시:아!水라장. 정신차려!
춘천의 정서와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봄의도시, 춘천마임축제와 춘천사회경작센터가 함께 경작합니다.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존재인 엄마와 아이, 2023 봄의도시는 이들을 위한 축제입니다. 춘천에서 경작된 농산물이 스페셜 메뉴로 맛스럽게, 예술가이면서 엄마인 이들의 이야기가 멋스럽게, 엄마를 위한 테라피 워크숍과 아이를 위한 뜻밖의 놀이터가 봄스럽게, 춘천의 정서를 담은 작품이 마임스럽게 모였습니다.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거대한 불, 그 아래 뒤 섞이는 원초적 몸짓!
199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춘천마임축제 킬러콘텐츠, 사용이 없는 버려진 공간, 황무지를 직접 개척했던 축제의 노하우는 현재 불의도시만의 정체성이 되어 국내 유일의 제작형 축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도시와 공간에 대한 해석, 자유로운 설계, 미학적 디자인, 건축과 시공 등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은 오직 이곳 춘천에서만 볼 수 있는 Only One Festival입니다.
한 남자가 등장해 주머니에서 작은 줄 뭉치를 꺼낸다. 줄을 풀어 남자는 실뜨기 놀이를 하기도 하고, 줄 뭉치로 머리를 만들어 인형 놀이를 하기도 한다. 관객들을 줄로 이어주기도 하고 그 줄을 자르기도 한다. 남자의 줄 놀이는 시종일관 위트있고 코믹하게 진행된다.
줄로 하는 공연은 모든 장면이 줄을 활용한 놀이로 구성돼 있고 관객들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유도되며 공연자는 대사 없이 표정과 몸짓으로만 관객과 소통하는 오브제 마임극입니다.
균형잡기의 대가인 데이비드 디에즈 멘데즈와 토마스 바클라벡이 'OVVIO'를 통해 관객들을 옴짝달싹할 수 없게 만든다.
데이비드와 토마스는 중력의 힘을 거스르지만, 이 일의 위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때론 생명과 직결된 위험이 그들에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험이 어떻게 강력한 아름다움으로 다가와 여러분들을 압도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OVVIO'는 두려움 극복, 평정심 찾기 그리고 놀이와 긴장감 사이의 균형에 바치는 짜릿한 송가입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판토마임 코미디쇼 우석훈 코미디 단편선.
다양한 임물들과 각양각색 사건들을 우석훈만의 시선과 디테일로 완성시킨 판토마임 1인극입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총 10개의 각기 다른 스토리와 캐릭터를 가지고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걷다가 공연보다, 다시 걷다가 만나는 마임.
춘천은 산책로도 무대입니다. 시민들에게 산책로는 일상이 시작되는 공간입니다. 걷다보는 마임은 코로나 시기 워킹스루 방식으로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공연이 시작하기도 전에 많은 시민들이 자리에 앉아 공연을 기다리는 와서 보는 마임이 되었습니다. 걷다보는 마임이 당신의 일상을 응원합니다.
예상치 못한 도심 곳곳에서 출몰하는 도깨비의 반작 쇼!
도심의 일상 공간에 마임 도깨비가 뜬다! 점심 먹고 커피 한잔 들고 나서는 당신의 일상에 나타난 도깨비들, 춤과 마술, 장난과 놀림이 주특기인 이들이 벌이는 유쾌한 눈속임과 멋진 움직임. 춘천마임축제 런치 브레이크타임 SHOW UP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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