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기대작 "택배기사" 예고편 공개/김우빈, 송승헌 주연

"택배 기사 사람들의 생명을 유지하는 산수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존재다."

예고편 보셨나요. 드디어 공개된 넷플릭스의 기대작 '택배기사'

김우빈과 송승헌, 이솜 등 쟁쟁한 출연진에 극심한 대기오염으로 산소가 통제되는 세상이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이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작품이죠. 공개된 티저 예고편과 정보를 통해 '택배기사'의 예고편을 리뷰해 봅니다.

출처:넷플릭스

 

먼저 세계관입니다. 2071년에 대한민국 서울은 대기오염으로 완전히 폐허가 돼 있죠. 모습은 마치 '매드맥스' 시리즈나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반도'와 흡사한 모습입니다. 미세먼지로 가득한 요즘의 하늘을 보면 미래에는 정말 드라마와 같은 재난이 닥칠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디스토피아 세계관에서는 생존의 가장 필수적인 요소들이 주요 아이템으로 등장하게 되는데요. 공개를 앞둔 '택배 기사'에서는 산소가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등장하며 이것을 안전하게 운반하는 것이 '택배기사'의 역할로 보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택배기사' 예고편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택배기사에 대해 알아보죠.

이 작품 속의 택배기사는 우리가 아는 흔한 택배기사가 아닙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산소를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운반하는 것이 택배 기사의 역할이죠. 그만큼 중요한 산소이기에 이것을 노리는 습격자들 일명 헌터들도 존재하며 택배 기사는 헌터들로부터 산소를 지키기 위해 강한 체력과 전투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택배기사라는 직업이 갖는 사회적 위치가 상당하기에 모두가 택배기사를 꿈꾼다고 하죠. 그래서 "사람들은 택배기사가 되는 걸 꿈꾼다."

 

 

예고편에서 공개된 전투 장면을 보면 팔에 노란색 완장을 착용하고 있는데, 완장에는 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이 번호는 참가번호이고 서로 싸우며 최종 승리를 거머쥔 사람은 택배기사가 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대회에 참가한 것으로 보이죠. 작품에서 '김우빈'은 레전드 싸움 실력을 갖춘 택배기사 5-8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가 쓴 모자를 보면 5-8이라고 적혀 있는데, 이것은 그가 맡은 구역을 뜻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택배기사가 되기 위한 길이 참으로 험난합니다.

출처: 배우의 인스타그램

세 번째는 산소를 유통하며 막강한 권력을 지닌 기업 천명 그룹.

산소를 운반하는 트럭을 보면 천명 택배라고 적혀 있고 산소를 공급하는 시스템에는 천명 그룹이라고 표기되어 있죠. 즉 천명 그룹은 산소를 독점하며 이것을 무기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중심에는 천명 그룹의 후계자 류석이 있습니다. 류석은 자신만을 위한 요새를 만들어 사람들을 감시하며 비밀리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죠. 또한 손등에 새겨진 QR 코드로 신분을 인식하고, 장소를 출입할 때도 QR 코드로 신원을 확인해야만 출입이 가능한 사회인데요. 사회가 붕괴할수록 권력자와 일반인 사이의 계급 차이는 더욱 벌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빌런인 류석 역할은 배우 '송승헌'이 맡았는데요. 첫 넷플릭스 작품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배우의 페이스북

이 드라마의 감독은 '조의석 감독'이 맡았는데요. '조의석 감독'은 '송승헌'을 주연으로 한 '일단 뛰어'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죠. '김우빈'과는 영화 '마스터'를 통해 이미 작품을 함께한 이력이 있습니다. '더 글로리'와 '퀸메이커'에 이은 넷플릭스의 기대작 '택배 기사' 5월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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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인기 웹툰입니다.

"산소 배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산소가 통제되는 세상, 생존을 배달하는 기사가 온다!

세상을 무너뜨릴 유일한 희망 《택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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