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FOMC 결과와 파월 발언 기준금리 전망 그리고 FOMC 일정

올해 FOMC는 8번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그중에 세 번째 연준 미팅이 오늘 새벽에 있었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수페님의 분석과 글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기준금리 5.5% 동결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미국 기준금리는 동결됐습니다. 5.5%인데요. 작년 7월 인상 이후 10개월째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과거 평균적인 고금리 유지 기간을 넘어서고 있는데요. 언제 고금리가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FOMC에 따른 주식과 채권의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파월이 연설을 시작하는 3시에는 주식과 채권이 모두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상승하는 모습이었죠. 그런데 기자회견까지 마무리되자 상승분을 모두 반납해 버렸습니다. 매파적인 발언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특별히 시장에 좋은 내용도 없었기에 주식과 채권 모두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FOMC 시장 반응

주요 ETF 반응을 살펴보면요. S&P500, 나스닥, SCHD 모두 약한 하락을 보였는데 리츠만 조금 오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시장은 FOMC보다 기업 실적에 따라 반응했습니다. 테마 ETF의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대부분 하락 마감했는데요. 유일하게 클라우드만 1% 상승이 나왔습니다. 클라우드 관련 기업의 실적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죠. 반대로 하락이 큰 테마는 반도체였고 SOXX가 3.4% 빠졌습니다. 어제 실적 발표한 AMD가 좋지 못해 반도체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주요 기업을 살펴보면요. 엔비디아를 비롯해 AMD 등 AI 관련주는 모두 주가가 빠졌습니다. 역시 반도체 섹터에 포함된 대부분의 기업이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에 클라우드 대장인 아마존은 2.2% 상승이 나왔네요. 그리고 존슨 앤드 존슨과 화이자가 오랜만에 급등이 나왔습니다. 헬스케어 섹터에도 좋은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전망

다음 FOMC에서는 기준금리가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6월 12일 기준금리 전망을 살펴보면요. 5.5% 동결이 90.9% 월등히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안 기준금리 동결은 기정사실이 되었네요. 조금 더 나아가 1년 치 기준금리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9월까지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금리 인하 시점을 11월 7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올해 기준 금리 인하는 한 번밖에 이뤄지지 않는 건데요. 채권 투자자에게는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보수적으로 접근해야겠습니다.

파월 연설 요약

마지막으로, 파월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연설과 기자회견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선 기준금리는 동결이 됐고, 추가로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시장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런 코멘트를 남겼네요. 그리고 물가 2% 목표에 도달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에 본 경제 데이터로는 진전이 별로 없었다고 하네요. 주식투자자에게 좋은 내용으로는 양적 긴축 속도를 늦추겠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는 유동성을 높이겠다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에는 좋은 영향을 줬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과 정치적 사건에 대한 이야기는 가능성이 낮고 고려되지 않는다고 함축했습니다.

마무리

전반적으로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했는데요. 시장은 초반에 반응하는가? 싶더니, 다시 평정심을 유지하며 마무리됐습니다. 다음 FOMC는 6월 12일인데요. 미팅 결과가 나오면 빠르게 팩트 체크해서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ETF랩 연구소를 운영하는 수페님의 분석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4N92zsKra4&list=LL&index=4 주소는 앞과 같으니 영상으로 보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SCHD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3% +7% 프리미엄다우존스 비교

 

SOL ACE TIGER KBSTAR 한국판 미국S&P500 ETF 모두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