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평화’를 목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이 20일 디엠지(DMZ. 비무장지대) 평화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립니다. 이번 행사는 정전 70년을 맞아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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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정전 70년을 맞이한 2023년, 더 큰 평화를 목표로 DMZ OPEN festival를 개최합니다. 5월 20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다양한 행사가 DMZ 일원에서 진행되는데요. 경기도는 2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고, 이후 11월까지 DMZ의 생태·평화·역사 가치를 알리는 공연, 전시, 학술, 스포츠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행사 내용
예술 프로그램 : 평화누리와 DMZ 접경지역에서 울려 퍼지는 평화와 화합의 소리, 기회음악회, 국제음악제, 콘서트, DMZ전시 등
학술 프로그램 : 위기의 시대, 한반도 DMZ에서 생각하는 생태평화번영의 미래 / 포럼, 해커톤, 강연 등
스포츠 프로그램 : 걸어보는 DMZ, 달리면서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이야기 / 걷기, 마라톤, 휠체어농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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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기간 | 2023년 5월 20일 ~ 2023년 11월 11일 |
| 주소 |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로 148-40 평화누리 일원 |
| 주관 | 경기도/경기도관광공사 |
| 대표 전화 | 031-120 |
| 웹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dmz_open/ |
세부 행사
● DMZ 평화걷기
2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는 DMZ를 걷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DMZ 평화걷기, 평화음악회, 평화열차가 첫선을 보입니다. ‘DMZ 평화걷기’는 민간인통제구역 내 임진강 생태탐방로를 걸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코스는 총 9km로, 임진강을 따라 통일대교 남단부터 율곡습지공원까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DMZ 생태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초평도에서는 해랑가랑(가야금 및 해금 연주)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참여와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평화걷기 참가자 1천3백여 명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한국전쟁 참전국을 포함한 주한 외국 대사, 주한 미군, 유학생, 북한이탈주민 등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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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메시지를 전하는 ‘DMZ 평화열차’도 20일 첫 운행을 시작, 당일 오전 9시 8분 수원역을 출발해 도라산역까지 운행합니다. 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총 13회를 수원역에서 도라산역까지 운영하며 요금은 왕복 5,000원이다. 온라인 신청을 통해 탑승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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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 평화음악회
DMZ를 주제로 한 대중공연 ‘평화음악회’도 열립니다. 평화음악회는 국악과 서양음악 퓨전 장르를 연주하는 ‘경기팝스앙상블’을 시작으로 경기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드림위드앙상블’이 악기를 연주하며 슈퍼스타K 출신의 ‘곽푸른하늘’, ‘명 어린이 합창단’, 경기소방홍보대사인 ‘완이화’ 등도 출연합니다. 또 하현우가 보컬로 있는 국내 대표 록 밴드 ‘국카스텐’, 국내 최초 뮤지컬과 팝 음악을 접목한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연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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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 OPEN 콘서트
DMZ OPEN 콘서트는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군인, 성당, 기도>를 타이틀로 피아노트리오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는데요. 자연에서 DMZ와 음악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기회 지금 바로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합니다. ⠀
평화를 위한 DMZ OPEN 콘서트는 6월부터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공연일시 | 2023.06.11(일) 14:00, 17:00 |
| 장소 | 포천성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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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공연> -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 1권, 전주곡과 푸가 B플랫 단조, BWV 867 - 엔리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 아돌퍼스 헤일스톡의 바순 솔로를 위한 바순 외 다수곡 ⠀
<17시 공연> - 엘가의 사랑의 인사 - 안진의 I High Heels and Short Hair 하이힐과 단발머리 - 벤자민 브리튼의 Six Metamorphoses after Ovid 오비디우스에 의한 6개의 변용 외 다수곡 ⠀
DMZ OPEN 콘서트 덕포진
| 공연일시 | 2023.06.17(토) 18:00 |
| 장소 | 김포 덕포진 |
<덕포진의 모짜르트>란 주제로 다양한 연주자 분들을 모셨는데요. 서해 특유의 아름다운 분위기가 연출되는 덕포진에서 음악 감상 어떠세요? 지금 바로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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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위한 OPEN CONCERT는 6월부터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일정은 추후 따로 공개됩니다. 문의 사항은 070-8680-9333으로 전화 주세요.
피스트레인은 음악을 통해 평화를 경험하는, 동시대 평화를 탐색하고 발견하는, 비상업적이지만 대중친화적인 뮤직 페스티벌입니다. 피스트레인은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 한국 강원도 철원 DMZ 일원에서 개최되는 평화를 노래하는 음악 페스티벌입니다. 1년에 단 2일, 피스트레인에서 만큼은 “음악을 통해 정치, 경제, 이념을 초월하고 자유와 평화를 경험하자” 라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피스트레인은 우리가 살아가며 무관심하고 무감각해질 수 있는 것들을 문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재발견하고자 하며, 자유, 평화, 인권, 관용 등의 가치가 미래세대에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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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DMZ 피스트레인 페스티벌 1차 라인업
- "오늘따라 저 달은 왜 이다지 밝을까” 250
- "비 오는 거리에서 춤을 추자” 김뜻돌
- "다섯 밤과 낮은 그렇게 깊어가” 마이앤트메리
- "내가 만든 집에서 모두 함께 노래를 합시다” 실리카겔
-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이상은
- "모든 상처가 영원히 지워지기를” 잠비나이
- "좋은 건 남겨두고 싫은 건 떠날 차례” 힙노시스테라피
- "She's in Rock'n'Roll band” DYGL 🇯🇵
- "I am the captain of my ship” HMLTD 🇬🇧
- "Please just have a laugh with me” Mild High Club 🇺🇸
- "Chicken Worm Dog Duck” 南洋派對 N.Y.P.D 🇭🇰
‘DMZ, 걷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스포츠 행사는 5월 DMZ 평화걷기에 이어 8월에는 휠체어 농구 대회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9월 10일에는 민간인 통제구역을 넘어 달릴 수 있는 DMZ 마라톤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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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 자격
DMZ Full코스는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남/녀
DMZHalf코스, 10km, 5km, 코스모스10리길걷기 부문은 신체 건강한 남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 단, 대한육상경기연맹에 2021년, 2022년, 2023년 등록하신 분은 시상에서 제외됩니다. ) ( 단,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 등록증 발급일로부터 3년 경과 및 본인명의 계좌 소유자만 시상 가능 - In the case of foreigners, only 3 years have elapsed since the date of issuance of the alien registration card and the holder of an account in his or her name can only be award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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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 느끼다
‘DMZ, 느끼다’를 내세운 공연과 전시 행사도 개최됩니다. DMZ 상징성을 담아 파주와 연천 일대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DMZ와 평화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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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비무장지대(Korea’s Demilitarized Zone)’ 온라인 전시
강원도DMZ박물관은 22일부터 구글의 비영리 글로벌 전시 플랫 폼인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비무장지대(Korea’s Demilitarized Zone)’ 온라인 전시를 선보입니다. 한반도 중심을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DMZ)는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보고이자 한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투영하는 문화적 자산입니다. DMZ박물관과 유수의 국내 기관들과 구글 아트 앤 컬처가 협력해 선보이는 ‘DMZ 온라인 전시’는 역사, 자연, 예술이라는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약 5000여 점의 자료와 60여 개의 온라인 전시를 통해 6.25전쟁과 이를 둘러싼 사건, 인물 및 장소, 접경 지역의 자연, DMZ에 대한 예술적 탐구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DMZ박물관에서는 ‘DMZ박물관 소개’, ‘6.25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DMZ박물관 소개’는 구글의 뮤지엄 뷰(Museum View) 기술을 통해 박물관의 내/외부를 가상의 공간에서 방문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6.25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문화유산’에서는 전쟁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문화유산을 소개하면서 전쟁의 아픔과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접경지역에 위치한 유적지를 가상으로 방문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10월 7일에는 파주 임진각평화누리에서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현재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세부 일정이나 출연자가 정해지면 추후에 따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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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DMZ국제음악제는 휴전선과 맞닿은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세계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행사로, 지구촌이 하나되는 국제음악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합니다.
"다함께 미래로 Yes,연천!"이라는 군(郡)캐치프라에이즈에 부합하는 문화예술기반의 지역축제로 발전·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의 주제인 ‘BRIDGE’은 음악을 통해 기성세대의 모순에 의해 생겨난 민족의 상흔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새 물결인 미래세대가 문화예술을 통해 공간적 가치 위에 생명과 평화의 의미를 새겨 새롭게 태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발성 공연, 행사의 집합이 아닌 하나의 주제를 배경으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축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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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 생각하다.
‘DMZ, 생각하다’를 슬로건으로 한 DMZ 학술 행사도 선보입니다. 7월부터 ‘DMZ 특별강연(세바시)’, 7월부터 11월까지 ‘정책 디자인 해커톤’,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고양(킨텍스), 김포, 파주에서 ‘에코피스포럼’이 열립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DMZ 오픈 페스티벌은 경기도민의 행사이자 누구나 함께 걷고, 느끼고 생각하는 모두의 축제”라며, “이번 페스티벌이 DMZ의 생태, 평화 가치가 더 널리 확산되고, 우리 모두가 ‘더 큰 평화’로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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