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도 지고 벚꽃도 지고 수국까지 끝나면 올해는 꽃이 없나요? 꽃이 그리우신 분들 여기 다른 꽃들이 있는 곳이 있답니다. 제주도에 있는 비체올린을 소개해 드립니다. 원래는 수로에서 카약을 타는 걸로 유명한 관광지인데요. 지금은 여름꽃 축제 중이며 곧 능소화 축제가 열립니다.
오픈한 지 아주 오래된 곳은 아닌데 어디 한번 들어가 볼까요? 처음 오픈 했을 때는 제주도에 가볼 곳이라곤 다 가보신 우리 어머님과 새로운 꽃 구경하러 이곳에 모셔와서 "좋은 구경 잘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지금은 낡은 모습이 조금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좋은 위치에, 큰 부지에 그리고 긴 수로를 마련하고 카약을 탈 수 있게 만들었는데요. 이런 아이디어도 너무너무 괜찮고 이렇게 하나하나 꾸미기까지는 굉장히 애를 많이 쓰신 것 같아요. 여기 대표님이 능소화 오픈 시기를 잘 파악하지 못해서 초창기에는 욕도 많이 얻어먹으셨다네요. 사람들이 왜 피지도 않았는데 축제를 하는 거야! 악플을 빤히 다셨나 봐요. 그런 시행착오가 있었기에 여전히 제주도를 대표하는 능소화 명소가 된 듯합니다.
비체올린(빛에 올린)
비체올린의 뜻은 햇빛 위에 올려놓은 자연 속에 조성된 힐링테마란 뜻으로 천혜자연의 보고인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계의 심장이라 일컫는 곶자왈 속 녹음이 우거진 5.16 도로의 숲터널 길을 모티브로 탄생한 토탈 힐링 테마파크를 지향합니다. 유유자적하게 카약을 타고 즐기는 수중레저시설, 국내 최초로 만든 드리프트 트라이을 타고 즐기는 스릴 만점의 액티비티, 일천여 미터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능소화 꽃길, 보랏빛으로 물들어 있는 버베나광장, 아왜나무로 조성된 미로공원 등을 비체올린에서 보고 즐길 수 있습니다.
비체올린 안내
이용 시간
폐장시간 1시간 전까지 티켓구입 및 입장이 가능합니다.
운영시간 | 08:40 ~ 18:00 |
---|
이용요금(카약 및 공원관람 포함 요금입니다.)
구분 | 개인 | 단체 | 비고 | |
---|---|---|---|---|
성인 | 16,000원 | 15,000원 | #도민, 국가유공자, 장애우 (3급 이상)는 신분증 세시 바랍니다. #단체(30인 이상) |
|
청소년 | 15,000원 | 14,000원 | ||
어린이/경로/장애우/국가유공자 | 14,000원 | 13,000원 | ||
도민 | 성인 | 15,000원 | 14,000원 | |
청소년 | 14,000원 | 13,000원 | ||
어린이/경로/장애우/국가유공자 | 13,000원 | 12,000원 |
개장시간
비올리체 트라익 이용요금
성인, 청소년, 경로, 구가유공자 | 1인 25,000원 |
트라익+카약 패키지 이용요금
구분 | 1인요금 | |
성인 | 39,000원 | |
청소년 | 38,000원 | |
경로, 국가유공자 | 37,000원 | |
도민 | 성인 | 38,000원 |
청소년 | 37,000원 | |
경로, 국가유공자 | 36,000원 |
비체올린 위치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펀포리 725-1 힐링카약파크 비체올린
전화 : 064-773-0000
비체올린 카약
그린란드 지역은 '카약' 알류샨열도권에서는 '카크' 등으로 불리는 카약은 전통적으로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조정석을 가진 폐쇄 갑판으로 된 인력보트입니다. 양날 노(패들)를 이용하여 저어 추진동력을 얻는 구조로 알류샨 열도의 에스키모가 바다에서 사용하던 것에서 발전하여 왔습니다.
힐링카약파크의 레저장비는 Siton 타입의 카약으로서 본체위에 발을 내놓고 타는 타입으로 누구나 쉽게 배워서 즐길 수 있으며 안전성이 높은 레저 스포츠용 레크레이션 카약입니다.
비체올린 트라익
누구나 할 수 없었던 드리프트를 이젠 누구나 쉽고 신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트라익은 미국 및 유럽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정식 명칭은 드리프트 트라이크이며 현재 미국 및 유럽 등에는 많은 동호회가 있습니다. 이에 드리프트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실제 스피드는 80km 이상이지만 드리프트만 전용입니다. 드리프트를 할 때에도 넘어지지 않는 안전 하며 최고의 익스트림 트라익입니다.
비체올린 공원과 미로
비체올린의 정원은 크게 능소화공원과 곶자왈 둘레길, 미로공원, 버베나 광장으로 나눕니다. 사진으로 보다가 실제로 보면 완전히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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