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분수쇼

올해로 2회를 맞은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한창입니다. 평소에는 차량이 다니는 도로이지만 행사일에는 차량이 통제돼 자유롭게 잠수교를 다닐 수 있습니다. 1인용 소파에 누워 시원하게 펼쳐진 강을 배경으로 휴식을 취하고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오기에 좋은 행사입니다.

뚜벅뚜벅 축제

뚜벅뚜벅 축제 일정

특히 잠수교는 다리의 높이가 낮아 한강을 더욱 생생하게 가까이서 느낄 수 있습니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오는 7월 9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열립니다. 행사 당일에는 아침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잠수교 내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차량이 통제된 다리 위에는 많은 사람으로 북적이는데요. 서울시는 잠수교를 보행자 전용 다리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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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	5월 7일 ~ 7월 9일 매주 일요일 12시 ~ 21시
행사 장소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 일원
차량통제 시간	행사 일 아침 10시 ~ 밤 11시

※하반기에는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열린 예정입니다.

 오시는 길

서울시는 많은 시민의 축제 참여로 인한 주차장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잠수교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는 잠수교 남단과 북단을 통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남단인 서초구 반포동을 통해 방문할 경우 3호선,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이 가장 가까우며, 북단인 용산구 서빙고동에서 오는 경우에는 경의중앙선 서빙고역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잠수교 남단(서초구 반포동)을 통한 방문 시, 고속터미널역 8-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정도가 소요되며 출구에서 약 200m 직진 후 우회전하고, 500m 정도를 더 직진한 후 ‘잠수교 보행광장’ 을 통과하면 됩니다. 북단인 용산구 서빙고동에서 방문하는 경우,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2번출구에서 나와 샛길을 따라 약 500m를 직진하고, 철도 건널목을 건넌 후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잠수교를 10분 만에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행사는 차를 가지고 가면 정말 교통지옥을 맛보게 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오시는 길은 아래에 안내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프로그램 조감도

미리 종합안내소 위치와 무대 및 각 행사장의 위치를 보고 가시면 혹시라도 모를 일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갑을 잃어버렸거나 일행과 떨어지게 되었다면 응급부스나 종합안내소를 찾아가야겠죠.

다양한 공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확대되어 꾸며지는 ‘책읽는 잠수교’, 친환경 소비를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는 ‘플리마켓’, 한강의 풍광과 함께하는 식도락 ‘푸드트럭’, 걷고 싶은 잠수교 산책길인 ‘칠링(chilling) 브릿지’ 등이 조성되고, 음악, 마술 등 거리공연, 선셋 포토존, 칠링힐링존, 잠수교 놀이터 등 부대행사도 알차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잠수교 라이브

• 잠수교 29-30 경간과 39-40 경간
•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악과 퍼포먼스

잠수교라이브

메인무대

• 클래식과 팝페라, 재즈, 브라스, 국악, 뮤지컬 등의 다양한 음악과 공연
• 잠수교 특별 무대(29-30 경간)
• 운영시간 18:00~18:30, 19:00~19:30 총 2회 운영
• 노을이 물드는 한강에서 흐르는 음악과 공연

거리공연

뜻밖의 공연! 잠수교 위를 걷다가 마주치는 소소한 공연, 2023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잠수교 곳곳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마술 등 다양한 ‘거리공연’ 이 펼쳐집니다. 먼저, 석양이 물드는 한강을 배경으로 ‘구석구석 라이브’ 가 열리고 밤에 어울리는 잔잔한 음악과 퍼포먼스 중심의 공연이 마련될 예정입니. 석양이 물드는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질 ‘구석구석 라이브’ 는 공연 시간이 일몰 시간에 따라 일부 조정되며 잠수교 위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하루 두 차례, 테마가 있는 공연이 진행됩니다. 클래식, 전통음악,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축제 기간 중 여러 차례 잠수교를 찾아도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잠수교 29번 교각 ~ 40번 교각 사이 횡단보도
• 2023 서울거리공연단이 잠수교에서 선보이는 버스킹 공연
•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공연 구성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사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잠수교 남단 부근에는 친환경 기업, 소상공인 등 70개 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립니다. 재활용·친환경·수공예 제품 등을 판매하고, 친환경 소비를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플리마켓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및 시민을 대상으로 재활용 마켓, 친환경 상품 및 수공예품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한강을 바라보며 식도락을 즐기는 ‘푸드트럭’도 있습니다. 총 14대가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 배치되어 다양한 볼거리에 눈과 귀가 즐겁고 맛있는 음식에 입도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 줍니다. 잠수교 위에서는 보행자가 잠수교를 걸으며 즐기기 쉬운 음료, 간식 등을 중심으로 한 푸드트럭을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또한 잠수교 남단 동측 달빛광장에는 오후 4시~ 밤 9시까지 거리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 음료 등이 준비됩니다.

다리 위의 산책

다리 위에 마련된 아래 포토존에서는 현장에서 인화를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선셋 포토존, 칠링힐링존, 잠수교 놀이터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2023 차 없는 잠수교 축제의 상세 내용은 ‘스토리 in 서울’ 누리집(https://www.seoul.go.kr/story/jamsugyo/mobile2023.html)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식 공간

지난해 진행되었던 북크닉을 보다 확대하여 ‘책읽는 잠수교’ 로 꾸며집니다. 아이와 부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약 1,000여 권의 책들을 비치하고, 100여 개의 빈백 등을 통하여 한강과 어울리는 독서공간을 연출했습니다. 책읽는 잠수교는 만화책, 어린이 대상 도서를 추가로 비치하여 가족 단위로 잠수교를 찾는 시민들에게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작년 시민들에게 인기 있었던 빈백 또한 확대 설치하여, 잠수교를 찾는 시민의 편의 또한 개선합니다. 또한 루이 비통은 여행 서적 시리즈 중 하나인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City Guide)’ 컬렉션 ‘서울’ 편 열람이 가능한 키오스크를 설치하며 시민과 함께합니다. 특히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City Guide)’ 컬렉션 ‘서울’ 편 ios 앱은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개최되는 매주 일요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다. 

•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City Guide)’ 컬렉션 ‘서울’ 편 ios 앱 :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당일 24시간 무료 다운로드 가능(ios 시스템에 한함) 

체험 공간

잠수교 놀이터에는 인조잔디를 설치하여 공기놀이와 팽이치기, 딱지 만들기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어릴 적 놀이문화를 자녀에게 보여주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강 분수

분수쇼는 저녁 7시 반에 시작합니다. 시간이 되기 전에 벌써 기다리는 사람들이 엄청납니다. 인터넷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영접을 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분수를 한번 보기 위해서 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겁니다. 사실 분수가 생긴 지가 오래됐거든요. 

안내가 잘 되어 있고 편의시설도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한강은 뭐 사실 분수쇼 아니어도 야경만 봐도 진짜 멋지죠. 물이 예전에는 양갈래로 나왔는데 요즘은 상황에 맞춰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음악 분수쇼이며 음악에 맞춰 물길이 바뀌며 춤을 춥니다. 

서울에 사신다면 주말을 맞아 가족의 손을 잡고 두 발로 잠수교를 뚜벅뚜벅 걸으며 화창한 주말을 만끽하세요. 함께 마련된 벼룩시장과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푸드트럭 그리고 여러 가지 공연과 즐길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0월부터는 여의도로 장소를 옮겨서 하니까 가을에는 여의도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교통통제

잠수교 축제 개최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밤 11시까지 잠수교 북단부터 남단 달빛광장까지 약 1.1km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됩니다. 서울시는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잠수교 남단 회전 교차로 정상운영, 버스 임시 우회 등 교통 대책 등을 준비했습니다. 올림픽대로와 잠수교, 그리고 세빛섬 접근 동선이 원활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잠수교 남단의 회전 교차로를 정상 운영하며, 안내표지와 도로전광표지(VMS)를 이용하여 원거리부터 우회를 안내합니다. 인근 주요 교차로 및 통제지점 12개소에는 하루 약 80명(주야간 각 40명)의 차량 통제요원을 배치해 질서 유지 및 우회도로 안내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교통통제 시간 동안 자전거 이용자는 축제 참가 시민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하여 자전거를 끌고 잠수교를 건너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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