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5 25일 공개 전 유출 11월부터 중국 판매 시작

8월 14일 기아 EV5 전기 SUV가 중국 산업정보화부(MIIT) 산하 규제당국에 의해 공개되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EV5는 8월 25일 청두 모터쇼에서 공식 공개될 예정이었습니다. 중국 산업정보화부는 EV5에 BYD의 LFP 블레이드 배터리와 310Nm 피크 토크의 160kW 전기 모터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YD 배터리가 장착된 기아 EV5 양산형

중국에서는 모든 차량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현지 규제 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중국 산업정보화부는 매달 승인 절차를 거친 차량 목록을 발표합니다. 아직 출시하지 않은 자동차의 사진과 사양이 출시 전에 공개되면 자동차 제조사들은 반갑지 않습니다. 기아 EV5의 치수(L/W/H)가 각각 4615/1875/1715mm이고 휠베이스가 2750mm라는 중국 산업정보화부의 승인이 공개되었습니다. MacPherson 스트럿 서스펜션이 장착된 800V E-GMP 플랫폼을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160kW 전기 엔진은 Vitesco Automotive Electronics(Tianjin) Co., Ltd의 유형 EM16입니다. 최대 속도는 185km/hm로 제한됩니다. 차의 무게는 1870kg입니다.

EV5는 중국에서 생산

LFP 배터리는 BYD가 전액 출자한 Xiangyang Fudi Battery Co., Ltd.에서 제조합니다. EV5는 상하이에서 북쪽으로 약 3시간 거리에 있는 Yancheng 공장에서 Kia-Yueda 합작 투자 회사에 의해 중국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Yancheng의 EV5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수출될 예정이며 Kia-Yueda JV는 회사의 첫 번째 중국산 글로벌 EV라고 말했습니다. EV5의 사전 예약은 11월에 시작됩니다. 지난 3월 기아차 중국 신에너지 전략 컨퍼런스에서 EV5 콘셉트가 공개되었습니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 중국에서 앞서 언급한 EV5와 이미 선주문을 시작한 더 비싼 EV6 등 2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기아는 E-GMP 기반 전기차를 매년 1대 이상 공개해 2027년까지 6종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고,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18만 대의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EV5 국내 판매 가격, 주행거리

 

기아 3번째 전기차 EV5 공개! 스포티지 크기의 전기차 나온다!

최근 KIA의 세 번째 순수 전기 전용 차량인 KIA EV5가 8월 25일 중국 AutoChengdu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공개 보도가 있었는데 오늘은 중국에서 완전히 유출된 생산 버전의 첫 번째 공식 사진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최종 버전의 사진은 컨셉카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기아차는 최근 내수 시장과 중국 시장에 판매할 EV5의 배터리 용량과 차량 가격대를 확정했습니다. 국내 판매되는 EV5는 5000만 원대로 시작해서 장거리는 5700만 원대로 책정됩니다.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판매되는 기아차의 소형 SUV 배터리 용량은 기존 EV6(배터리 용량 77.4 kWh) 보다 크고, 82 kWh에 달해 장거리 모델의 경우 6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합니다.

EV5  충전 시스템

 

기아 EV3, EV5, EV1 ...기아차 전기차 라인업 확대

해외 시장은 NCM 배터리를 사용하고 중국 버전은 LPF만 사용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또 다른 정보는 충전 시스템이 현대차그룹의 나머지 전용 전기차에 사용되는 800V 고전압 시스템이 아닌 400V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입니다. 800V 방식으로 최대 350kW 출력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기아차는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 400V 방식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기아차는 당초 EV5가 중국 전용 모델이며 향후 추가로 국가에서 판매될 옵션이 있음을 분명히 밝혔지만, 송호성 기아차 대표는 “한국과 해외에서도 EV5를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 이어 “EV5가 중국을 위한 SUV라는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수단에 고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