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소형 SUV 캡처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제원 파워트레인

국내에서도 출시되었던 캡처가 페이스 리프트를 공개했습니다. 최근 르노코리아로 이름을 변경한 후 르노의 움직임이 크게 변화했습니다. 르노는 태풍의 로고를 폐기했으며, 회사의 사명까지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로고를 채택하여 앞으로 르노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하반기에 하이브리드 SUV 신차가 출시를 앞둔 가운데, 단종된 소형 SUV 캡처가 페이스 리프트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캡처의 새로운 디자인은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팔 또는 시닉과 유사한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즉, 르노의 최신 디자인 풍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보였다는 것이죠. 어떻게 변화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캡처 페이스 리프트

가장 작은 사이즈의 캡처 페이스 리프트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디자인을 보기 전에 국내에서 대세인 풀 하이브리드와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출시 계획이 있다는 것이 더욱 놀라운 점입니다. 심지어 LPG 모델까지 제공된다는 사실도요. 국내 시장에서 이러한 소형 SUV가 필요합니다. 전면 디자인을 살펴보면, 새로운 얼굴로 확 달라졌습니다. 그냥 라팔과 유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소형급 차량이 이전에는 볼품이 없었고 부족한 상품성을 보여주었던 것과는 달리, 캡처 페이스 리프트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라팔 또는 시닉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디자인은 국내 시장에서 출시되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면 디자인

풀 LED 헤드램프는 선택 사양이 아니라 모든 트림의 기본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날카로운 삼각 조형의 에어 인테이크는 디자이너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이 조형은 날카롭지만 개성이 뚜렷하여 차량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립니다. 디자인을 이끄는 질 비단이 소형 SUV에도 멋진 마법을 부린 것 같습니다. 특히, 르노의 새로운 로장주 엠블럼은 르노의 최신 차량임을 알리는 동시에 블랙과 블루가 서로 대비되는 그릴 디자인에 있어서 오묘한 느낌까지 듭니다. 이런 새로운 느낌은 전기차로 착각하게 만듭니다. 소형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위풍당당한 모습에 견고함이 느껴집니다. 또한, 차량 디자인에 따른 차이를 두는 기준조차도 변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매력적인 디자인은 소형차량에 관심이 없던 분들도 한 대쯤 구입하고 싶을 만큼 매혹적입니다.

캡처 페이스 리프트 제원

신형 캡처의 제원을 알려드리면 전장은 4239mm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셀토스나 니로와 비교했을 때 조금 더 작은 사이즈의 차량입니다. 이 사이즈는 도심 주행 및 출퇴근 등 일상적인 이용에 매우 적합합니다. LPG, 풀 하이브리드, 마일드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것이 캡처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소형차량이라 트렁크 공간이 좁을까 걱정하실 수 있지만, 기본 용량은 최대 616리터로 충분합니다. 또한, 2열까지 완전히 폴딩하는 경우에는 캠핑용품 등을 충분히 수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젊은 분들이 주로 1열 위주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측면 디자인

측면부 디자인은 전면부와는 달리 각진 조형이나 날카로운 부분보다는 부드러운 곡선으로 긴장감을 줄였습니다. 이는 마치 바람에 결을 뚫고 지나가는 듯하고 부드럽지만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 디자인입니다. 특히, 측면부에서 유일한 삼각형 디자인을 볼 수 있는 부분은 새로운 휠 디자인입니다. 이 휠은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역동적인 느낌을 주기 위한 그래픽 요소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프런트 팬더에는 새로운 에스프리 알파인 전용 배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RS 라인을 대체하는 새로운 플래그십 트림의 유형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측면부 디자인에서도 새로운 특징과 강조된 섬세함이 돋보이며, 전반적으로 차량의 역동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합니다.

후면 디자인

후면부 디자인의 핵심은 후미등입니다. 이 디자인은 국내에서 출시된 차량이라서 비교적 익숙한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한층 더 개선된 디자인입니다. 먼저, 새로운 로장주 로고는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매끈하게 이어진 C자형 시그니처 그래픽과 8개의 수직 바는 위로 갈수록 폭이 넓어지면서 안정감을 더해 줍니다. 여기에 블랙 색상이 더해진 레터링은 고성능 차량과 같은 느낌을 자아냅니다. 트렁크 하단에는 르노만의 하이브리드 기술인 E-TECH 배지를 볼 수 있습니다. 높은 테일램프의 포지션은 볼륨감을 극대화해 주어 캡처만의 매력적인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후면부가 전반적으로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느낌을 주며, 새로운 캡처의 매력을 잘 보여줍니다.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새로운 실내는 기대할 만합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르노 아르카나와 유사한 느낌을 주는데요. 10.4 인치로 더욱 커진 인포테인먼트는 구글과 함께 개발한 오픈 R 링크 기술이 제공됩니다. 이는 매우 진보된 기술이며, 차량 내부의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국내 소형급 최신 차량에서는 12인치까지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서 10.4인치가 아쉬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르노의 실내는 다릅니다. 계기판은 가로로 적용되어 있으며, 지도까지 표시되는 똑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반면, 인포테인먼트는 세로형으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위아래 폭이 12인치보다 훨씬 넓어 보입니다. 이로 인해 10.4인치도 실제로 사용해 보면 충분히 크게 느껴질 것입니다. 또한, 앱에 최적화되어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계기판은 가로, 인포테인먼트는 세로로 제공되면서 사용자들에게 훨씬 더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실내

무선 충전 패드와 감각적인 스티치로 마감된 기어 콘솔 디자인은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높여주는데, 이는 실내 디자인과 아주 잘 어울리는 느낌을 줍니다. 기존의 소형차량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며,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은 총 9개의 스피커를 제공하여 음질을 한층 더 향상시킵니다. 특히 A필러에 장착된 트위터 스피커의 캡슐 디자인은 특별한 디자인 요소로 눈길을 끕니다.

 

최근에는 르노자동차가 르노 5까지 깜짝 공개하여 디자인 측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실내 디자인도 큰 향상이 이루어졌습니다. 대시 보드에는 프랑스 국기를 연상시키는 세 가지 색상의 디자인과 블루와 실버톤 스티치를 통해 세련미를 더해주었고, 패블릭 재질은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실내를 근사하게 만드는 엠비언트 조명은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조절되는 스마트한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입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르노의 신형 차량은 더욱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파워트레인

마지막으로, 파워트레인에 대해 알려드리면, 가솔린 터보 1.0 3기통 엔진이 기본 엔진으로 제공됩니다. LPG 차량으로 89마력에서 99마력의 출력을 내며, 6단 수동변속기와 조합됩니다. 또한, 48 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량은 1.3 가솔린 터보 엔진과 조합되어 제공됩니다. 출력은 138마력 또는 158마력이며, 6단 수동변속기와 조합됩니다. 더불어 국내에 출시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엔진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풀하이브리드 엔진입니다. 이는 1.6 자연흡기의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합니다. 전기모터 2개와 1.2 kWh의 배터리가 함께 작동하여 멀티모드를 제공하는 자동변속기와 조합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은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더욱더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운전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마무리

국내 르노가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한 후에는 기존에 출시되지 않았던 차량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본 신형 캡처 역시 상품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국내에서 만날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입니다. 지금까지 르노코리아의 신형 자동차 캡처 페이스 리프트에 관한 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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