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국내 채널에 기아의 첫 픽업트럭인 더 기아 타스만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아의 픽업트럭 소식을 처음 접한 게 벌써 3년이 넘었어요. 이후에 해외 채널을 통해서 타스만의 소식은 드문드문 전해졌는데요. 이번에는 중요한 공식 정보가 기아를 통해 확인된 것이죠.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기아의 국내 홈페이지를 보면 여기에 타스만 정보가 나옵니다. 기아 브랜드 첫 픽업 차명은 더 기아 타스만입니다. 기아는 브리샤 차량에서 픽업트럭 버전이 있었는데, 첫 픽업이라고 하면서 여기에 대한 기아만의 의미를 넣은 것 같아요. 아마 주물로 보이는데요. 뜨거운 용광로에서 강렬한 느낌의 타스만 레터링이 제작되는 그런 모습을 형상화했고요. 공식 뉴스를 볼게요. 기아가 픽업트럭에 도전한다. 기아는 11일 목요일 브랜드 첫 픽업트럭 차명으로 더 기아 타스만을 공개했다. 차명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을 나타내는 섬 그리고 태즈메이니아와 타스만 해협에서 이름이 유래됐다고 합니다.
타스만의 의미
다양한 자연환경과 풍요로운 문화가 조화된 타스매니아 섬은 멋진 풍경과 다양한 야생동물로 어우러져 지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경이로운 경관을 자아낸다. 기아는 차명 타스만의 대담한 개척정신과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일과 삶 어디든지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재다능한 라이프 스타일 픽업트럭을 강조했다고 나옵니다. 라이프 스타일 픽업트럭이라는 점이 중요하겠죠. 이 말은 어쩌면 도심형, 즉 포장도로와 주말 등의 오프로드를 같이 겸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의 픽업트럭으로 구상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 픽업트럭의 출시를 2025년으로 암시하는 문과가 나옵니다.
국내 출시
기아가 처음으로 국내에 타스만 픽업트럭을 출시한다는 것이 공식으로 확인된 것이죠. 첫 번째 티저가 호주에서 공개가 되면서 아니 이러면 국내에는 출시가 되지 않는 거야. 이런 의심의 눈초리도 있었는데, 결국 픽업트럭 타스만은 국내에서도 출시가 되는 차량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픽업트럭의 사이즈를 알 수가 있는데요. 바로 중형 픽업트럭입니다. 여러분 보통 국내에서는 중형차량이라고 한다면, 4700mm 또는 4800mm 정도가 되는 사이즈의 차량들을 보통 중형이라고 하잖아요. 그리고 5미터에 거의 도달하는 차량들을 대형으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중형 픽업트럭
중형 픽업트럭은 최소한이 5미터가 훌쩍 넘어갑니다. 그 이유는 픽업트럭은 뒤에 적재 공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장 작은 소형급 픽업트럭이 거의 5미터에 조금 못 미치는 크기고요. 대표적으로 국내 현대차에서 만든 산타크루즈가 소형 픽업트럭이지만, 팰리세이드와 거의 유사한 치수죠. 그리고 유트(UTI)라는 단어가 나오는데요. 호주 시장에서 유틸리티, 즉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 트럭들을 그냥 유트라고 표현하는데, 유트라는 고유명사가 있을 정도로 픽업트럭에 관심이 높은 호주를 언급했고요. 사막과 같은 다양한 오프로드 환경에서 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해서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와 생활 방식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말은 어쩌면 픽업트럭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시장을 정조준해서 처음부터 출시한다는 말은 아니겠죠.
2025년 출시
한편 기아는 천연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영감을 받은 대장장이가 기아 타스만 엠블럼을 제작하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고요. 이에 앞서 지난달 3일 호주 유명 스타들이 기아 유투 차명을 추측하는 내용의 영상을 호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공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드디어 국내 시장에 중형 픽업트럭 타스만이 출시가 됩니다. 2025년도에 출시가 되기 때문에 어쩌면 올해 하반기 정도에 선공개가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렇다면 KGM 즉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픽업트럭을 만들고 있었죠.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을 만들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두 차량이 경쟁하게 될 것 같습니다.
바디 온 프레임
현대차 그룹이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결코 그렇게 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이유가 있는데요. 기아의 중형 픽업트럭 타스만은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산타크루즈와 다르게 바디 온 프레임으로 제작됩니다. 현대 산타크루즈의 경우 모노코크 유니바디로 제작이 되죠. 반면, 기아의 중형 픽업 타스만은 바디 온 프레임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현대차 그룹에서 가지고 있는 플랫폼 중에서 프레임 바디는 사실상 모하비뿐이 없고요. 이 모하비의 플랫폼을 개선해서 제작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플랫폼 관점으로도 두 차량을 꼼꼼히 비교해 봐야 할 거 같네요.
이상으로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 고요. 금요일 공개된 새로운 티저를 올려드리면서 이번 글은 짧게 인사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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