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멤버 대부분이 결국 YG와 재계약을 안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팬들은 전원 재계약해서 블랙핑크가 활동을 이어가기를 바랐었는데요. 21일 복수의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블랙핑크 멤버 로제만 와이지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합의하는 도장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종료
먼저 그룹 블랙핑크가 1년 가까이 이어진 월드투어 콘서트에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투어를 시작한 멤버들은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해외 34개 도시를 거쳐 9월 17일 다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대미를 장식했는데요.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월드투어로 블랙핑크는 한국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인 1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요. 걸그룹 최초의 고척스카이돔 입성이라는 특별한 발자취도 함께 남기게 됐습니다. 이에 멤버들은 마지막 무대에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지만, 현재 관심이 집중된 재계약에 관한 언급은 없었는데요. 다만 제니 씨가 앞으로도 멋있는 블랙핑크가 되겠다고 말하면서 이를 두고 팬들은 재계약의 긍정적 신호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제니, 지수, 리사 YG를 떠난다?
나머지 세 멤버 제니, 지수, 리사는 와이지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곳으로 소속사를 옮긴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수는 이미 월드 스타급 반열에 올랐고 연기자로서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와이지가 아닌 다른 한국 기획사로 거액의 돈을 받고 이적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리사에게는 해외 투자자들이 거액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미 알려진 중국이나 태국이 아닌 미국 회사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도되었는데요. 대만 매체 에스이티엔을 통해 단독 보도된 리포트에 따르면 리사는 와이지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대신 미국 음반사와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보고서는 음반사가 500억 원이 넘는 계약보증과 함께 음악, 영상 콘텐츠, 패션 공연, 6개 앨범 발매 등 다양한 프로모션 및 사업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리사는 향후 발매될 신곡에 대한 저작권을 보유하고 스튜디오 설립권과 아티스트 계약권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랙핑크 해체는 아니다.
그런데 블랙핑크가 해체되는 것은 아니라고 했는데요. 리사가 와이지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다른 곳으로 소속사를 옮겨도 1년 중 6개월은 블랙핑크 활동을 하는 것으로 막판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것은 앞서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슈퍼주니어 은혁, 동해, 규현 등의 계약 방식과 유사한 것인데요. 마지막 콘서트에서 제니는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앞으로도 멋있는 블랙핑크가 되겠다는 발언을 하며 해체는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고 했는데요. 다만 와이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재계약에 대해 아직 협의 중이라는 짧은 입장을 밝혔었습니다. 결국 블랙핑크 세 명의 멤버가 다른 소속사로 이동해도 1년 중의 6개월은 블랙핑크로 활동하는 계약을 협의한다고 했습니다.
마무리
일각에서는 이것은 블랙핑크 멤버들의 새로운 활동을 열어주면서도 블랙핑크라는 세계적인 걸그룹을 해체하지 않고 활동을 이어 나가게 하는 윈윈 전략이라고 했는데요. 아직 최종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블랙핑크 팬들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이 해체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팬들은 블랙핑크 멤버들이 어떤 결정을 하든지 개인의 개성과 재능을 살리는 활동을 하면서도 블랙핑크로도 멋진 모습을 이어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월드투어도 끝난 만큼 재계약을 빨리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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