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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TV

송지효 씨는 단 한 차례도 정산받지 못했다.

by 궤적76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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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정산금 소송
송지효 정산금 소송

흔히 연예인 걱정만큼 쓸데없는 걱정이 없다곤 하지만 이건 좀 짚어볼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우 송지효 씨의 전 소속사 우쥬록스가 임금을 체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송지효 씨가 최근에 전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해지통보를 하면서 정산금 미지급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송지효 씨는 한 차례도 정산받지 못 했다.

송지효 씨가 지난해 10월에 우쥬록스랑 전속계약을 맺었는데 이후로 단 한 차례도 정신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못 받은 돈이 9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송 이후 아직도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논란이 되니까 우쥬록스는 정산금을 지급한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이 약속이 지난 2월부터 여러 차례 미뤄져서 지금까지도 기약이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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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의 제안

그런데 돈을 받을 길이 있었다고 합니다. 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그러니까 박주남 대표 측에서 은밀한 제안이 하나 있었다고 합니다. "내가 정산금을 현금으로 주겠다. 현금으로 주는데 받은 돈을 회사의 계좌로 페이백해달라." 다시 넣어달라는 제안을 한 거죠. 그러니까 어떤 출처로 나온 돈인지도 알 수 없고 그걸 다시 넣으면 또다시 정산하는 방식으로 하려고 한 것이 아닌지 추측이지만 현금 출처도 알 수 없는데 혹여라도 세금 포탈이나 이런 가능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송지효 씨 측에서 거절했다고 합니다. 일단 송지효 씨가 2023년 모범 납세자로 대통령 표창까지 받고 국세청 홍보대사로 임명된 상황인데 탈세와 관련된 느낌이 있는 현금 정산을 받을 수 없었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앉아있는 송지효
가방을 맨 송지효
정장입은 송지효

직원 임금 체불

현재 간판 연예인뿐만 아니라 직원들한테도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내용은 참혹한 것 같습니다. 해당 소속사의 직원들의 평균 나이가 20대~30대고요. 평균 연봉이 2700이니까 월 수령액이 대충 200 정도 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대부분 사회 초년생이죠. 그런데 이 사람들 중에 송지효 씨하고 같이 우주룩스로 옮긴 사람들이 있는데 지난 2월에 체납통지서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근무사업장에서 국민연금도 받도록 해준 적이 없고, 당연히 월급도 제때 지급이 안 되고, 2달 이상 월급이 밀릴 경우도 있었으며 월급이 밀리니까 이 사람들 같은 경우는 생활할 수가 없었습니다. 카드값 연체되고, 적금 깨고 안 되면 부모님께 도움을 받고 어떤 사람들은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월급이 없으니까 카드값을 못 내고 심지어는 교통카드도 정지되고 신용정보회사에서 가압류 통보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송지효 씨의 미담

어떤 직원 같은 경우는 지병 때문에 검진받고 매번 약 처방을 받아야 하는데 제대로 받지 못하고 쓰러져 부모님이 급하게 해줬다고 합니다. 정말 참혹하지 않습니까? 사회 초년생을 상대로 등을 치는 사건은 다들 비슷하시겠지만 참 용납하기가 힘들죠. 결국 송지효 씨가 직접 나섰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송지효 씨가 직원들한테 얼마나 따뜻하게 잘해줬는지 여러 사람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한 직원은 나는 두 번이나 수술해서 몸이 굉장히 안 좋았지만 집에 수술비를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됐는데 송지효 씨가 와서 조용히 병원비 1000만 원을 내줬다고도 얘기했고요. 또 다른 직원은 송지효 씨가 돈이 아무도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송지효 씨의 개인 카드로 현장 진행비를 일단 썼다고도 얘기했습니다. 또 다른 직원은 코로나에 걸려서 아무도 올 수 없는데 송지효 씨가 와서 말동무도 해주고 응급실 갈 때도, 퇴원해야 할 때도 보호자 역할로 옆에 있어 줬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직원들은 항상 송지효 씨가 일정이 끝나면 택시비도 챙겨주고 매니저가 바쁠 때는 직접 운전해서 일하러 가기도 하고 어쨌든 송지효 씨는 우리에게 연예인이 아니라 우리들의 언니였다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지석진
이지혜
선글라스 낀 지석진

지석진 씨와 이지혜 씨도 스텝 챙겨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기가 굳이 월급을 주지 않아도 될 사람들의 월급까지 대신 챙겨준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근데 송지효 씨뿐만 아니라 우쥬록스에 소속돼 있었던 방송인 지석진 씨 같은 경우에도 생활고를 겪는 스텝들을 위해서 사비를 털어 월급을 지불해 줬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본인 스텝을 위해 사비를 털어서 월급을 지급하고도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등 스텝이 제대로 임금을 받고 있는지 매일매일 직접 확인했었다고 합니다. 사람당 200만 원씩 5명이면 1000만 원인데 적은 돈 아니고 정말 큰돈입니다. 지석진 씨의 마음씀씀이에 감탄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체불 임금이 있으면 그걸 단순히 지급해 주는 걸 넘어서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정말 직원들을 가족처럼 아끼면서 너는 월급 받았니라고 한 명 한 명 챙기는 모습도 보여줬다고 합니다. 이지혜 씨도 미정상금의 피해 잡니다. 한 일억 원 정도 지급받지 못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본인의 촬영팀들이 월급을 받지 못해서 본인 사비로 이들에게 임금을 지급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이 와중에 사치 펑펑

직원들 월급도 안 주고 소속 연예인들 돈도 정산을 안 해주고 있다는 대표의 사무실은 명품으로 가득합니다. 부하 직원들을 저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본인은 고급 또는 명품을 사용 한다고 하는 것은 잘 이해하기가 힘든데요. 사실 송지효 씨가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나는 당장 돈이 없어도 살 수 있다. 그런데 이 직원들은 신용불량자 되고, 카드 맡기고, 휴대폰 끊기고... 그런데 우쥬록스 대표가 타는 포르쉐 리스료가 200만 원인데 리스료는 사치지만 이 친구들이 받아야 할 월급 200만 원은 그야말로 생존이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정말 이건 뭐가 잘못돼도 크게 잘못된 것 같습니다. 재떨이도 명품이 있는 줄 몰랐는데 우쥬록스 대표는 재떨이까지 명품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커피를 든 송지효
송지효와 토끼그림
편안한 송지효

우쥬록스 대표는 어떤 사람?

한때 MCN 대표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대표직에서 사임했다고 알려졌는데 원래는 세무사였다고 합니다. 앞서 얘기한 이지혜 씨의 남편이 세무사인 거는 여러 매체에서 알려졌잖아요. 같은 세무법인에서 일한 적도 있지만 아주 친한 사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한 매체와 인터뷰를 하면서 한 이야기가 오랫동안 세무 법인을 운영하다 보니까 이제 세무 법인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데 여기에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대한 오랜 바람이 있었다. 그래서 기업을 운영하는 능력과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감각을 합쳐서 우쥬록스를 설립했다. 또 연예인들의 세무를 봐주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졌다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회사 측 입장도 들어 보면 일단 사과를 했습니다. 급격하게 사업을 신규 확장하다 보니까 세부적이고 중요한 부분들 확실히 신경 쓰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한다고 밝혔고요. 우쥬록스 측은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에 대해서 사과 말씀 전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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