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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TV

피지컬100 마지막 회 정리 우승자는...?

by 궤적76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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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후의 5인을 가리는 마지막 게임

그런데 윤성빈 선수가 생각보다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피지컬100
시지프스의 형벌

"윤성빈 힘내"

"성빈아 힘내 할 수 있어."

"자 이제부터 정신력이야."

"할 수 있다."

"가자 가자 가자 가자"

피지컬100
시지프스의 형벌

윤성빈의 지친 모습을 보고 오히려 자극받는 정해민 선수

"이제 거의 끝이 보이니까 더 힘내야겠구나 지금 힘들다고 포기하면 안 되겠구나"

 

이쯤 되니 진짜 믿었던 윤성빈이 떨어질 것만 같은데

오버 페이스에 들어가는가 싶더니 다시 한번 힘을 끌어내는 윤성빈

진짜 모든 걸 갈아 넣고 쓰러져 버립니다.

"형벌받아야지"

피지컬100
시지프스의 형벌

 

드디어 피지컬100 최후의 5인이 정해지고 3억이 걸린 파이널 게임이 시작되죠.

경기 종류는 총 4개 한 게임당 한 명이 떨어지며 최후의 1인이 남게 됩니다.

처음으로 진행되는 5인 전은 바로 오각 줄다리기 근력이 제일 중요하지만 그냥 당기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열쇠로 자물쇠를 풀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힘을 쏟아붓는 게 아닌 꼴찌를 피하자는 전략이 중요한 것이죠.

피지컬100
최후의 5인

"이 종목이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바로"

"내가 일등... 잘하면 할 수 있겠는데"

피지컬100
오각 줄다리기

시작하자마자 역시 힘캐들 쪽에 끌려가고 고전하는 김민철 참가자

정해민 선수가 가장 빠르게 탈출하고 이어서 조진형 참가자가 탈출합니다.

이제 세 명의 싸움 우진용 참가자는 침착하게 힘을 아끼고 박진용 선수가 생존합니다.

 

"둘이다. 둘이 둘이"

"그냥 힘을 빼면 민철이한테 가니까"

"먼저 가서 먼저 풀면 지게 돼버리니까"

"빨리빨리빨리빨리빨리"

"누구야 누구야 누구야 누구야 누구야 누구야"

피지컬100
김민철 참가자

결국 힘을 다 빼버린 김민철 참가자가 아쉽게 탈락하게 되죠.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두 번째 게임

4인 전은 바로 순발력과 스피드가 가장 중요한 4각 뒤집기 게임

그런데 판의 색은 2개, 팀전으로 진행되며 떨어진 팀의 2명은 개인전을 추가로 진행해야 하죠.

이렇게 된 이상 진짜 탈락자를 예상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전 게임 1위인 정해민 선수에게 팀원 선택권이 돌아가고

"같이 함께하고 싶은 선수는..."

"박진용 선수랑 하고 싶습니다."

"박형이구나"

"자동으로 팀이 결성되었습니다."

피지컬100
4각 뒤집기 팀결성
피짘컬100
4각 뒤집기

경기가 시작되고 무조건 빨리 뒤집자는 조진형 우진용 팀과 서로 반대로 움직이며 전략적으로 뒤집자는 정해민 박진용 팀 "초반에는 저쪽 팀이 좀 많이 뒤집어져 있었는데 아 이거 조금 비슷하겠구나 생각을 하면서도..."

"좀 걱정을 했죠."

피지컬100
4각 뒤집기

예상과 달리 조진형 우진용 팀이 우세한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이 게임의 경기 시간은 무려 5분 누가 이길지 알 수 없는 상황

이제 판을 밟기도, 멀리 던지기도 하는 난전이 펼쳐지고

남은 시간은 2분이 되며 조진형 참가자의 지친 기색이 짙어집니다.

"저는 진형이 형의 숨소리를 들으려고 했어요."

"왜냐하면 누구 한 명을 쫓아가면서 그 사람이 뒤집은 걸 바로 뒤집어 놓는다."

피지컬100
4각 뒤집기

남은 시간 1분 과연 결과는

"흰색이 많아"

"안 쓰던 근육을 써서 그런지 다리 같은 곳에 경련도 많이 일어났고요."

"선수 시절 그 승부욕이 막 올라와서"

"진짜 이기고 싶었어요."

"한 두세 개 차이 날 것 같아요."

"세 개 네 개 블랙 이긴 것 같은데"

"정해민 박진용 37개 조진형 우진용 29개로"

37대 29로 정해민 박진용 선수가 생존하게 됩니다.

피지컬100
4각 뒤집기

이젠 조진형과 우진용 참가자의 데스 매치가 시작되죠.

아무래도 체력이 다 빠진 것처럼 보이는 조진형 참가자보다 우진용 참가자의 생존이 유력하고 개인전은 3분이 주어집니다. "몸이 말을 안 듣더라고요."

개인전이 시작되고 역시 연달아 실수를 보이는 조진형 참가자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모든 체력을 끌어다 쓴 끝에 탈진해 쓰러지기까지 하는 열정을 보여줍니다.

결과는 18대 48로 우진용의 승리

피지컬100
조진형 참가자

"후회 없습니다. 멋지게 경기했고 끝까지 포기 안 했습니다."

"누가 1등이 되든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새로운 도전 저 진짜 진짜 죽을힘 다해서 다 했어요."

"저 재미있게 놀다 갑니다. 진짜"

 

이어지는 3인전은 바로 삼각 셔틀런

왕복 달리기를 무한 반복해 시간 내에 출발점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은 탈락하게 되죠.

남은 3명 모두 심폐지구력이 어마어마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결과가 쉽게 예상되지 않습니다.

피지컬100
삼각 셔틀런

첫 번째 라운드에 주어진 시간은 12초

생각보다 여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무려 11번이나 반복하게 되고

2단계에선 그 시간마저 10초로 단축됩니다.

이렇게 17번을 반복하고 이제 시간은 9초가 주어지죠.

총 48회의 반복 끝에 마지막 단계에서는 8초라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이제 모든 참가자들의 숨 찬 소리가 들립니다.

피지컬100
삼각 셔틀런

"좀 지친 것 같기는 해요."

"확실히"

셔틀런은 어느 순간 내 체력이 떨어진 게 갑자기 느껴지며 극한의 힘듦을 느끼기에 어려운 것인데 모두가 동시에 그 바닥을 마주하게 된 것이었죠.

50회 60회 70회 80회가 반복되고 점점 느려지는 정해민 박진용 선수

그리고 85회 차 결국 박진용 선수가 쓰러집니다.

"응원 많이 했는데"

"서로의 감정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고생했고"

"같은 팀이라서 더 마음이 느껴져서 그럴 거야."

피지컬100 파이널 퀘스트 세 번째 게임이 종료되었습니다.

피지컬100
박진용 참가자

"수고했다."

"박진용 멋있었어"

"내 나이 삼십 배 나온 사람도 할 수 있다는 거 보여주고 싶었어"

"이기고 싶었어"

피지컬100
파이널 퀘스트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게임

역시 모두의 예상대로 올라운더 2명이 살아남았죠.

마지막 게임은 바로 무한 로프 당기기 엄청 무거운 로프를 계속 당겨 더 빠르게 그 끝을 당겨오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과연 누가 이기게 될지.

피지컬100
무한 로프 당기기

"진용이 형 무거워 보이는데 많이"

"아니 이게 돌아가는 게 무게가 있어"

"좀 무거웠어요."

"근데 이게 처음에는 힘이 있으니까 빠르게 당기다 보니까 한번 탄력이 붙으면..."

피지컬100
무한 로프 당기기

피지컬백 마지막 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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