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남녀를 불문하고 가장 강한 몸

피겨여왕 김연아 님 글로 시작합니다. 

"훈련하다 보면 늘 한계가 온다. 근육이 터져버릴 것 같은 순간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순간 주저앉아 버리고 싶은 순간 이런 순간이 오면 가슴속에서 뭔가가 말을 걸어온다. 이 정도면 됐어! 다음에 하자 충분해." 하는 속삭임이 들린다. 

"하지만 이때 포기하면 안 한 것과 다를 바 없다. 99도까지 열심히 온도를 올려놓아도 마지막 1도를 넘기지 못하면 영원히 물은 끓지 않는다. 물을 끓이는 건 마지막 1도... 포기하고 싶은 바로 1분을 참아내는 것이다. 이 순간을 넘어야 다음 문이 열린다."

넷플릭스

글귀에서 아드레날린이 막 터져 나오는 듯해요. 어제 피지컬100 3회 4회를 보고 정말 아드레날린이 터졌습니다. 5시부터 정주행 했는데 보면서 PT를 하고 싶었어요. 내 몸을 볼 때면 자꾸만 죄를 짓는 기분에 PT를 안 할 수가 없어서요. 3회 4회가 공개되고 미국 언론과 시청자 반응은 뜨겁다 못해 타고 있어요.

 3회가 공개되며 논란이 꺼지지 않는 박형근 - 춘리 경기에 대해 매스컴의 반응부터 보겠습니다. 언론사는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건 해당 남성 출연자의 성이나 남녀의 힘 차이가 아닌 이러한 논란을 방관한 제작진의 책임을 이야기합니다. 국가대표 선수부터 치어리더까지 몸에 자신 있는 온갖 사람들을 끌어모았는 데 참가 조건이 없다는 게 특징이었지만 동시에 맹점으로 지목됐습니다. 최고의 몸이라는 건 강한 힘이 될 수도 거대한 몸집이 될 수도 또는 미적으로 아름다운 보디라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운동 대회의 종목과 체급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만약 아무런 조건 없이 아무나 올림픽 같은 걸 개최하면 정확한 기준에 의해 1등을 가릴 수 없을 테니 말입니다. 공정성의 의문을 제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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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해당 당사자인 춘리는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한마디로 전혀 불공정하지 않았다. 춘리는 그만들 싸우시고 그냥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 상금 3억 걸렸는데 남녀가 어딨 나 

미국 언론에서 넷플릭스 피지컬100을 봐야 할 세 가지 이유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저작권 관계로 일부 인용만 합니다. 피지컬100에는 성별 구분자가 없어요. 그래요 피지컬100은 최고의 남성이나 여성의 몸을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아요. 이 시리즈는 남녀를 불문하고 가장 강한 몸, 피지컬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참가자들은 성별에 따라 분류되지 않고 대신 서로 직접 경쟁할 수 있으며 진흙 구덩이에서도 그렇다. 내 말은 여자가 신체검사에서 가장 강한 남자들과 함께 상위 3위 안에 드는 것을 볼 수 있는 다른 쇼가 또 뭐가 있을까? 장벽의 제거... 이미 남성 참가자들이 그들의 여성 동료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보호본능은 사라지기 시작했고 궁극적으로 참가자들은 다른 참가자들을 견제하며 생존본능을 깨우기 시작했다. 이 정도면 시리즈로 나오는 드라마보다 더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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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현재 넷플릭스 순위를 보면 넷플릭스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시청 시간을 바탕으로 공개한 글로벌 TOP10의 순위에 피지컬100 비영어 TV 시리즈 7위로 진입했습니다. 이어서는 '더 글로리'가 9위 '환혼 빛과 그림자'가 10위를 차지하며 10위 권 내에 한국 콘텐츠 3개가 포함됐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박형근 - 춘리 대결에 대해 각종 커뮤니티 반응을 보면 여성 시대에서는 "편을 들어줘도 몰라" 

FM 코리아에는 "남녀 없이 피지컬만 놓고 대결하는 건데 성별 들이밀지 말자 유리천장 뗄 기회인데 왜 남자를 욕함"

"열심히 했을 뿐인데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욕먹네"

"여자 몸에 손대는 게 쉽지 않은 사회적 인식 때문에 나 같으면 여자는 안 고를 듯"

"넷플릭스 출연해서 본인 호감 인지도 높이는 게 방송 활동이나 본업에 유리할 텐데 안타까운 선택이다. 밑줄 쫙 부탁합니다."

어느 언론은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박형근도 패배할 가능성은 있었다. 춘리가 격투기 선수가 아니었던 터라 그라운드 기술을 건 박형근에게 밀릴 수밖에 없었고 결국 패하는 결과가 나온 것 만약 춘리가 승리했다면, 언더 독의 반란이라는 내용으로 모든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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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3회 4회 공개 후 미국 시청자들까지 커뮤니티에서 논쟁하고 있으니 피지컬100의 관심은 너무나 뜨겁다고 해야겠죠.

"레슬러 남경진은 교도관이 구기 시합에 관한 한 힘든 상대가 되리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남경진은 아마도 뭔가를 증명하고 레슬링 선수들이 참가자 중에서 가장 강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느꼈을 것이다." 

" 형제처럼 우리는 이미 내가 사람들을 뒤척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교도관은 경기가 얼마나 치열했는지에 따라 부상을 입을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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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가 자랑하고 싶어 하는 것 같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냥 그와 싸우고 그를 꼼짝 못 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프로 레슬러인 거 다들 아시죠. 그래서 그가 그를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그가 상대를 안전하게 쓰러뜨리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는 거죠."

 "그렇죠. 처음에 그가 걱정하지 마! 널 죽이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지 않았어. 내 말은 아직도 사고가 꽤 자주 일어난다는 거야. 그는 남자를 심하게 다치게 할 수도 있었다."

 

 

 

넷플릭스 피지컬100 우승 후보 남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