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오프라인으로 구매하실 때 지점과 대리점의 차이를 아시나요? 지점과 대리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려 드리고 과연 어디서 사야 이득이 되는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난생처음 차량을 사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글을 남기겠습니다.
차량을 보려면 지점, 구매는 대리점
실제로 지점만 방문하시고 인터넷으로 알아본 조건과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습니다. 관련 커뮤니티에도 이런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요. 핵심부터 말씀드리면 차량을 둘러보실 때는 지점에 방문하시고 실제로 구매하실 때는 꼭 대리점에 가십시오. 정말로 대리점에서 구매하세요. 지점은 대리점에 비해서 규모가 크기 때문에 더 많은 종류의 차량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혜택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대리점보다 지점에 전시된 차량이 통상적으로 더 많은 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량을 볼 때는 지점, 구매하실 때는 대리점으로 가야 합니다. 지점에 가서 혹시라도 차량 구매 서비스나 현금 지원 이야기를 하면 여기는 차를 파는 곳이지 그런 지원하는 곳이 아니라는 답변을 들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왜 이렇게 이야기하는지 대리점과 지점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지금부터 이야기하겠습니다.
지점과 대리점의 차이
먼저 어떻게 구분하느냐? 정말 쉬워요. 해당 제조사의 매장을 찾아갔을 때 간판에 예를 들어서, 땡땡 대리점이라고 대리점이라는 글자가 쓰여 있다면 거긴 대리점이고요. 땡땡 북부 이렇게 지역만 쓰여 있다면 거긴 지점입니다. 이렇게 쉽게 구분하시면 되고요. 무슨 차이가 있느냐? 대리점과 지점의 차이는 우선 운영하는 주체가 다릅니다. 지점은 해당 제조사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에서 직접 운영하는 판매 영업소고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직영이라는 단어 그걸 지점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거예요. 반면에 대리점은 해당 제조사로부터 판매권만 위탁받아서 개인이 운영하는 판매 영업점입니다. 짧게 정리해 드리자면 지점은 직영점, 대리점은 판매권만 위탁받아 운영하는 개인 사업장이라는 겁니다. 당연히 직원들의 소속 차이가 있겠죠. 지점에서 근무하시는 지점장 및 카마스터 분들은 해당 제조사의 정직원입니다. 당연히 기본급도 대리점보다는 훨씬 높고 고용 안정이 되어 있겠죠. 요즘 세상에 정년이 어디 있겠냐마는 왜 요즘 현대·기아가 지점 딜러를 뽑지 않고 있는지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어느 정도 만족하고 근무하시는 게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지점과 대리점 판매 수당
반면에 대리점은 판매권을 위탁받은 개인 사업장이어서 대리점장도 개인이고요. 대리점에 계신 카마스터 분들은 개인 사업자에 의해 고용된 직원입니다. 즉 제조사의 정직원이 아니고 개인 사업자에 소속된 직원 직원이라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대기업의 복지라든지 기타 다른 부분이 지점과는 상당히 많은 부분 다릅니다. 대기업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죠. 그래서 결국 중요한 것은 왜 대리점에 가는 것을 추천하느냐? 이건데 지점의 직원, 정직원 카마스터 분들은 말씀드렸듯이 대기업 정직원에게 맞는 복지와 급여를 기본으로 받고 실적에 따른 판매 수당을 받습니다.
여기서 아셔야 할 것은 실적에 따른 판매 수당이 대리점보다 현저히 낮아요. 예를 하나 들어보면 차종도 그렇고 기타 수당도 그렇고 모두 예시입니다. 4000만 원짜리 그랜저를 1대 판다고 했을 때 지점 카마스터 분들은 판매 수당이 30만 원일 때 대리점 카마스터 분들은 똑같은 찻값의 차량을 판매했는데 160만 원 정도의 판매 수당을 받습니다. 이런 식으로 판매 수당의 차이가 상당합니다. 흔히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알고 있는 물품 서비스나 현금 서비스 같은 경우에는 대리점에 가셔야 받을 수가 있고요. 이런 지원에 대한 부분은 카마스터의 수당에서 빼준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분위기 차이
지점에서 왜 이렇게 물품 서비스나 현금 지원이 안 되는지 이제는 조금 이해가 되시죠. 판매 수당이 30만 원인데 요구하는 건 100만 원이라면 차량을 안 팔고 말지 뭐 하러 팔겠어요. 카마스터 분들이 기본급까지 사용해 가면서 판매하실 분들은 아무도 없을 테니까 이렇게 되는 거고요. 이제 왜 대리점에 가서 구매해야 하는지 이해가 확실히 되시죠? 덧붙여서 말씀드리면 지점과 대리점에 딜러분들의 마인드가 상당히 다릅니다. 편한 옷차림으로 지점에 방문해 보시면 아실 텐데요.
차를 판매함으로써 들어오는 판매 수당이 적기 때문에 사도 그만 안 사도 그만이라는 마인드를 많이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물론 아닌 분들도 있겠지만, 대체로 그렇게 많이 느꼈습니다. 반면에 대리점 딜러는 정말 달라요. 친절함은 기본이고 실질적인 상담도 상세하게 잘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판매 수당이 걸려 있으니까 꼭 팔아야 한다는 것이겠지만, 지점 분들과 대리점 분들은 차이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대리점과 지점에서 계약하는 차는 다를 바 없음
대리점과 지점에서 계약하는 차가 서로 다르냐? 품질은 똑같냐? 이렇게 의문을 가질 수도 있는데 똑같습니다. 대리점에서 계약하든 지점에서 계약하든 차량에 다른 건 없어요. 그러니까 대리점에서 안심하고 구매하셔도 됩니다. 계약 프로그램도 같고, 생산되는 공장도 지점과 대리점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안심하시라고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사후 관리에 차이가 있냐? 이 부분은 지점과 대리점의 차이가 아니라 카마스터 개인적인 마인드 차이입니다. 정말로 내가 영업해서 판매한 고객을 끝까지 관리하겠다. 이런 서비스 정신을 가지고 계신 카마스터분이라면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해 줄 수가 있겠죠. 그러나 차 1대 팔았으니까 다신 볼 일 없다고 생각하는 딜러분이라면 지점과 대리점 가릴 것 없이 사후관리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국산차 특성상 문제 발생이 됐을 때 고객 스스로 서비스센터에 가서 증명하고 싸우고 하셔야 하는 게 안타깝지만 현실입니다. 비단 국산차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의 법적 제도가 미흡한 점도 이런 불편함에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차를 오프라인으로 구매하실 때 어디에 가서 구매를 해야 되는지 지점과 대리점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간략한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다음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들로 돌아오겠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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