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기차 회원 카드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전기차를 구매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미리 전기차 회원카드를 신청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같이 전기차 사전예약을 하고 순번이 빠르지 안다고 영업사원이 연락을 하면 그때 준비해야지 생각을 하시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출고 1주일 전에 연락을 받았습니다. 영업사원이 적어도 한 달 전에 연락을 취할 것이라는 생각이었는데 너무나 갑자기 출고 연락을 해서 정말 아무 준비도 못하고 그제야 회원카드 신청을 했네요. 그래서 한동안 회원 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충전기에서는 사용을 못 하고 티맵을 이용하거나 QR코드를 사용할 수 있는 충전기에서 혹은 회원가 보다 비싸게 충전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회원카드 중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관리하는 회원카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다른 말로 하면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카드고요. 이 카드만 태그 하면 거의 모든 충전기 민간 사업자의 충전기까지 사용을 할 수 있는 공용 카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업자끼리 협의가 안 되어 있고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사업자는 제외입니다)
먼저 위의 저공해차량 -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로 갈 수 있게 링크를 걸어 두었습니다.
- 우측 상단에 회원가입을 합니다.
- 회원가입을 마치고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를 열어 보세요. 아래의 캡처처럼 카드신청 메뉴가 보일 겁니다.
- 신청란에 개인정보를 입력 후 '완료'를 누르시면 몇 주 후에 작성한 주소로 카드가 배달됩니다.
- 카드를 받으셨다면 이제 결제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전기차 충전을 하고 충전비를 어느 카드로 결제할 건지 미리 등록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이렇게 등록을 해두면 충전 후에 알아서 결제가 되고 따로 문자나 카카오 톡으로 메시지가 옵니다.
- 대부분의 충전 사업자가 회원카드가 있어야 조금이라도 싸게 충전을 제공하며 결제카드를 등록할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다시 말해 원하는 충전사업자의 사이트로 가서 회원 가입을 하고 회원카드 신청 후 결제카드를 등록해 두면 편리하게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회원카드를 발급받고 결제카드까지 등록했다면 이제 충전 시 회원카드를 태그만 하면 알아서 회원가로 전기를 공급해 줍니다. 그리고 환경부와 협약을 맺은 충전사업자 충전기까지 회원가 또는 준회원가로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카드의 장점은 우리나라 관공서에 있는 충전기가 대부분 환경부가 관리하는 충전기라서 가장 많은 충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협약 및 로밍 또한 제법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기차 오너라면 환경부 카드는 필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만큼 쓸모가 있다는 이야기죠.
예전에는 무료로 충전하는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해마다 전기차 충전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꼼꼼히 따져보고 요금인상에도 귀를 기울이며 알뜰하게 소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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