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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송이 장미가 피는 '서울 중랑 장미축제'

by 궤적76 202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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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장미축제를 소개하겠습니다.

'서울 장미 축제'를 보려면 태릉입구역 8번 또는 7번 출구로 나와 묵동교를 건너가야 하는데 묵동교를 건너면 비로소 '중랑 장미공원' 입구가 나옵니다.

 

서울장미축제
이미지를 클릭하면 '서울장미축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일정 : 2023년 5월 13(토) ~ 5월 28일(일)       장소 : 중랑장미공원(묵동교 ~ 겸재교 중랑천 일원)

2023년 5월 13일부터 28일까지 개최가 됩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행사 없이 장미축제만 열렸지만 2022년부터 로즈 뮤직 페스타, 버스킹 공연과 노래 경연 등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됩니다.

서울 장미축제
서울장미축제 공식 BI

입구에서부터 반겨주는 색색의 장미들이 화려하게 피어 있고 곁에 가면 장미 향이 좋습니다.

태릉입구역에서부터 이화교 전까지가 꽃이 가장 많은 구간인데 장미가 터널로 쭉 이어져 있어서 무척 아름답습니다. 하천을 따라서 조성된 수많은 장미는 꼭 커다란 장미 정원처럼 보입니다. 장미 축제가 이루어지는 구간은 약 1.9Km 정도의 길이입니다. 많은 분이 '서울 장미 축제'를 보기 위해 해마다 방문하고 있습니다.

장미장미
장미꽃 밭

다양한 모양의 구조물들에 장미가 매달려 있습니다. 하트 모양 장미 아치는 모두가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포토존입니다. '중랑 장미공원'에 랜드마크처럼 장미들 사이에 세워져 있는 여신상 그리고 장미꽃이 걸린 반지 조형물도 대표적인 포토존 중 하나입니다. 분홍색, 붉은색, 노란색, 흰색 장미가 탐스럽게 피어 있는 장미 터널입니다. 로맨틱한 장미 터널을 지나면서 꽃을 만져보려는 분들도 계시지만 장미 가시가 무척 뾰족해서 손을 대면 위험하니 주의하세요. 장미 터널 구간에는 무척 많은 방문객이 오가고 있기 때문에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 등은 탑승하지 않아야 합니다. 중랑천에는 자전거를 타거나 걷기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장미터널서울장미축제
서울장미축제

장미는 여러 가지 색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색을 좋아하세요.

빨간장미 : 열렬한 사랑, 절정, 기쁨, 아름다움

주황장미 : 수줍음, 첫사랑의 고백

노랑장미 : 질투, 시기, 이별, 우정과 영원한 사랑, 완벽한 성취, 사랑의 감소

초록장미 : 천상에만 존재하는 고귀한 사랑

파랑장미 : 기적, 천상의 사랑

보라장미 :  영원한 사랑

흰색장미 : 순결한, 존경, 청순함, 순수한 사랑, 결백, 다시 만나고 싶다, 매력, 순진

검은장미 : 영원한 사랑, 당신은 영원한 나의 것

분홍장미 : 단순, 망설임, 사랑스러움, 우아함

레인보우 : 꿈은 이루어진다

 

제1보도 육교까지가 '서울 장미 축제'의 메인인데요. 중랑천으로 내려가는 길에 노랗게 넘실거리는 유채꽃밭도 보입니다. 여기도 꽃이구나!! 장미와 더불어 유명한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한창 만개한 유채꽃이 살랑거리고 있으니 꼭 노란 파도처럼 보였습니다. 끝없이 피어있던 유채꽃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무척 좋았던 중랑천 유채꽃밭을 지나 잔잔한 물결에 중랑천을 따라가면 다시 장미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언뜻 봤을 때는 그냥 분홍색 장미꽃인 줄 알았는데 잘 보니 붉은색과 분홍색, 흰색이 섞여 있는 장미꽃이었습니다.

유채꽃밭유채꽃밭
유채꽃밭

'서울 장미 축제' 물감으로 그린 것처럼 선명하고 아름다운 장미꽃과 함께 시원한 분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천을 따라 설치되어 있는 동그란 구조물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슬슬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서 시원한 느낌을 주는군요. 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않았던 행사들이 2022년이 되어 서서히 열리고 있어며 2023년에는 더 큰 규모로 열립니다. 꽃과 함께 힐링하기를 원하시거나 나들이를 가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서울 장미 축제에는 1000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니 한 번쯤은 꼭 방문해 보셨으면 합니다.

 

 

 

영천 옥간정
영천 옥간정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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