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한국 출시 임박 RWD 롱레인지 차이 주행거리 가격

드디어 모델 3 하이랜드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습니다. 이제는 조금 더 출시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모델 3 하이랜드가 들어온 것이 포착이 되기도 했으며, 우리나라에서 번호판을 달고 현재 일부 매체에서 시승차를 타고 있는 모습까지 포착이 되기도 했습니다.

모델 3 하이랜드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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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3 하이랜드가 어떻게 출시하게 될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에서 현재 출시 예정인 파워트레인은 롱레인지 그리고 RWD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RWD 모델은 모델 Y에서도 보셨겠지만, 롱 레인지에 비해서 조금 적은 배터리 용량을 갖고 있습니다. 후륜 구동 모터 하나만 장착되어 RWD라는 이름이 붙은 그러니까 모델 3 라인업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모델입니다. 모델 3 롱레인지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모델 3 RWD보다 조금 더 멀리 가고요. 일단 사륜구동 모터를 이용해서 주행 성능도 조금 더 확보된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델 3 하이랜더 성능 비교

당연히 모터가 하나 더 늘어났다 보니까 가속 성능도 더 뛰어난데요. 일단 기본 모델은 제로백이 5.8초, 롱레인지 모델은 4.2초입니다. 롱레인지 모델이 빠르다곤 하지만, 사실 일반 모델 역시도 제로백이 5.8초라서 성능이 부족한가를 생각해 보면 절대 부족한 성능은 아니고요. 롱레인지 모델은 일반 자동차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빠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대 기아의 전기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EV6 차량보다 훨씬 빠르고요. GV60의 퍼포먼스 버전과 제로백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국내 인증 주행 가능 거리

그리고 주행 가능 거리에서 조금 차이를 보이는데요. 모델 3 RWD 모델은 국내에서 인증받은 주행 가능 거리가 상온 복합거리로 382킬로미터입니다. 그리고 롱레인지는 우리나라에서 인증받은 거리가 상온 복합으로 488킬로미터입니다. 종합하면 두 모델 사이에서 대략 100킬로미터 정도 차이가 나는데 장거리 주행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롱레인지를 선택하는 것이 맞겠지만, 사실 장거리를 어쩌다 간다고 하신다면 RWD를 선택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그리고 현재 가격에 대해서도 많이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사실 가격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정보가 나오지 않아서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여러 나라의 가격을 종합해서 봤을 때는 RWD만 보조금 100% 받는 5500만 원 이하의 출시하게 될 것 같고요. 롱레인지 모델은 아마 5800만 원 정도에 출시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롱레인지 역시도 우리나라에서 보조금을 100% 다 받을 수 있도록 5500만 원 이하로 출시해 주면 좋겠지만, 지금 테슬라가 가격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 국내 보조금 기준에 맞추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RWD를 선택할 것 같고요. 실제로 우리나라에도 RWD가 롱레인지에 비해서 더 많이 들어와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RWD와 롱레인지 사양 차이

그리고 모델 3 하이랜드에 대해서 궁금한 한 게 있으실 것 같은데요. 바로 RWD와 롱레인지에서 사양 차이가 어디서 나는지 이런 부분을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이번 모델 3 하이랜드는 RWD와 롱레인지 간에 사양 차이가 다소 있습니다. 사실 모델 Y 같은 경우는 기존 모델부터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기본으로 적용해 놓았기 때문에 롱레인지와 RWD 간에 사양 차이가 크게 없었는데요. 모델 3 하이랜드 같은 경우에는 좀 다릅니다. 사양 차이가 다소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피커부터 차이가 나고 있는데, 롱레인지는 17개의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고, RWD는 9개의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스피커 개수가 8개 정도 차이가 난다는 것을 사전에 알아두셔야 할 거 같고요.

열선과 통풍 시트

기존 모델에는 열선 시트에도 차이도 있었는데, 좌석 열선에 대해서는 차별화를 두지 않을 것 같습니다. 1열의 통풍 시트 역시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엠비언트라이트나 2열 모니터 역시도 기본적으로 적용해 놔서 RWD와 롱레인지 사이에 사실 운전자가 느낄 수 있는 차이는 스피커 차이 정도가 전부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양에서 차이 나는 부분이 또 하나 있는데요. 바로 보증 기간입니다. 모델 3 롱레인지와 RWD는 보증 기간을 다르게 두고 있는데요.

보증기간

일반 보증은 동일하고 배터리 보증도 연수 자체는 동일하지만, RWD 같은 경우에는 보증 기간이 8년, 16만 킬로미터까지 보증되고, 롱레인지는 8년, 19만 2000킬로미터까지 보증이 가능합니다. 아마 롱레인지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장거리를 가시는 분들이 많을 테니까 이렇게 보증기간을 다르게 설정해 놓은 거 같은데요. 보증기간이 차이가 나는 만큼 주행거리가 많으신 분들은 롱레인지를 선택하는 게 조금 더 이득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16만 킬로라는 거리가 절대 짧은 킬로미터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8년에 16만 킬로미터라면 보증기간으로 충분해 보입니다. 그 때문에 이 정도 차이는 거의 무의미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마무리

마지막으로 충전 속도에서 차이가 납니다. 모델 3 RWD 모델은 최대 170킬로와트까지 충전이 가능하고요. 모델 3 롱레인지는 최대 250킬로와트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슈퍼 차지를 이용했을 때 모델 3 롱레인지가 더 많은 양의 배터리를 더 빨리 채워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델 3 하이랜드 출시가 이제 정말 임박했습니다. 지금 분위기로는 3월 마지막 주에서 4월 첫 주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2주 안에 주문이 열릴 것 같은데요. 많은 분들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이고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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