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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취미

우드포드리저브 , 이글레어 10년, 글렌리벳 18년, 라가불린 16년

by 궤적76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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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위스키가 싸도 너무 싸다. 일본여행 필수 구매품 위스키 1편에 이어서 두 번째 시간입니다. 앞글에 이어서 일본에서 위스키를 구매하는 가격과 국내에서 구매하는 가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1편에서는 글렌리벳 12년, 글렌피딕 12년, 아드벡 10년을 비교해 보았고 번외로 산토리 가쿠빈, 조니워커 블루라벨을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보시겠습니다.

리쿼마운틴의 위스키

우드포드리저브 더블오크

우드포드 리저브 더블 오크드
우드포드 리저브 더블 오크드 일본 가격

 

 

일본에서는 위스키가 싸도 너무 싸다. 일본여행 필수 구매품 위스키 1편

2020년 100엔 기준 1100원이 넘던 엔화가 계속 떨어지더니 지난달에는 800원대까지도 떨어졌죠. 현재는 905원 정도로 다시 소폭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낮은 엔화로 인해 일본으로 여행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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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는 우드포드리저브 더블오크입니다. 진한 바닐라 캐러멜과 고소한 커피나 견과류의 향이 특징인데요. 마셔보면 달달하면서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매력적인 버번위스키입니다. 평소 버번위스키를 좋아하신다면 고급 버번인 우드포드리저브 더블오크를 추천드립니다. 국내 가격은 데일리샷 기준 12만 8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일본 가격은 리쿼마운틴 기준 5300엔, 한화 약 4만 88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가격 차이는 7만 9000원 정도로 한국 대비 62% 정도 저렴하네요.

이글레어 10년

이글레어 10년 국내 가격
이글레어 10년 일본 가격

다섯 번째는 마찬가지로 버번위스키인 이글레어 10년입니다. 국내에서 버번 입문 3 대장으로 불리는 위스키로는 와일드터키 8년, 메이커스마크, 버팔로트레이스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버팔로트레이스는 가장 부드럽고 복합적인 향을 자랑합니다. 이글레어 10년은 버팔로트레이스 증류소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버번인데요. 버팔로트레이스와 방향성은 같지만 향이나 맛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버번 입문 3 대장 중 버팔로트레이스를 좋아하시거나 부드러운 버번위스키를 찾고 계시는 분들께 이글레어 10년을 추천드립니다. 국내 가격은 데일리샷 기준 13만 5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일본 가격은 리쿼마운틴 기준 5500엔, 한화 약 5만 6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가격 차이는 8만 4000원 정도로 한국 대비 63% 정도 저렴하네요.

글렌리벳 18년

글렌리벳 18년 국내 가격
글렌리벳 18년 일본 가격

여섯 번째는 글렌리벳 18년입니다. 첫 번째로 추천드린 위스키가 글렌리벳 12년이었는데요. 무려 6년이나 더 긴 숙성 기간을 자랑합니다. 위스키를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18년 숙성의 싱글몰트 위스키가 얼마나 비싸게 판매되는지 아실 텐데요. 글렌리벳 18년 역시 국내에서는 굉장히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데일리샷 기준으로는 27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일본 가격은 리쿼마운틴 기준 8200엔, 한화 약 7만 5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가격 차이가 무려 20만 원 가까이 차이 나는데요. 이렇게 보면 글렌리벳 18년 하나만으로도 일본 왕복 항공권 금액을 뽕 뽑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한국 대비 무려 72% 정도 저렴한 가격인데요. 차이가 크다 보니깐 위스키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유명한 제품입니다. 이렇다 보니까 일본에서 글렌리벳 18년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현재는 12000엔 정도로 약 4000엔 정도 가격을 인상한 리쿼샵이 많아졌는데요. 만약 일본에 방문하셨을 때 글렌리벳 18년을 10000엔 이하에 판매하는 곳을 발견하셨다면 꼭 구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라가불린 16년

라가불린 16년 국내 가격
라가불린 16년 일본 가격

 

 

일본 입국 프로세스, 비짓재팬 웹, 검역등록 패스트렉

근래에 가까운 나라 일본을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일본 입국 조건과 함께 검역 사이트 '비짓재팬 웹'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얼마 전 G마켓에서 조사한 정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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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는 라가불린 16년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아드벡과 함께 피트위스키 3 대장 중 하나인 라가불린은 베스트셀러인데요. 아드벡이나 라프로익은 엔트리급인 10년 숙성 라인들이 인기가 많지만 라가불리는 오히려 16년 라인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피트위스키 3 대장 중 피트의 캐릭터는 아주 살짝 약하지만 정말 풍부한 향과 맛의 밸런스가 굉장히 좋아서 라가불린 16년을 최애 위스키로 꼽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국내 가격은 데일리샷 기준 20만 59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일본 가격은 리쿼마운틴 기준 10800엔, 한화 약 9만 9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가격 차이는 10만 7000원 정도로 한국 대비 약 52% 정도 저렴하네요.

글렌모렌지 18년

글렌모렌지 18년 국내 가격
글렌모렌지 18년 일본 가격

여덟 번째는 글렌모렌지 18년입니다. 글렌모렌지는 엔트리급인 10년 제품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7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글렌리벳 18년만큼 가격 차이가 크진 않지만 마찬가지로 18년이란 고속성 제품임에도 일본 내의 가격은 굉장히 저렴합니다. 국내 가격은 데일리샷 기준 24만 8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일본 가격은 빅카메라 기준 13453엔, 한화 약 12만 4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가격 차이는 딱 절반인 12만 4000원 정도로 반값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로얄살루트 21년

로얄살루트 21년 국내 가격
로얄살루트 21년 일본 가격

 

 

일본 여행할 때 주의해 주세요 메이와쿠 문화 대중교통

오늘은 일본 여행 시 지켜야 할 행동에 대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일본 여행하면서 경험한 점과 친할머니께서 일본에서 사셨고 주변에서 일본 유학을 다녀온 지인들의 경험에서 나온 내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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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는 로얄살루트 21년입니다. 로얄살루트 21년은 선물용으로 최고의 위스키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일단 보틀디자인이나 패키징에서 고급 위스키라는 걸 뿜어내고 있고요. 향은 굉장히 화사하면서 맛은 달콤함과 함께 부드러운 목 넘김을 보여줘서 로얄살루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국내 가격은 데일리샷 기준 24만 5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일본 가격은 빅카메라 기준 13616엔(Tax Free 가격이 정확히 보이지 않아 세금을 예측하여 제외한 근사값입니다), 한화 약 12만 5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가격 차이는 12만 원 정도로 한국 대비 약 49% 정도 저렴하네요.

조니워커 블루라벨

조니워커 블루라벨 국내 가격
조니워커 블루라벨 일본 가격

드디어 마지막 10번째는 조니워커 블루라벨입니다. 이전 글에 이미 한번 설명드렸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위스키가 바로 조니워커인데요. 조니워커의 정규 라인업 중 가장 최상위에 위치한 블루라벨은 성공의 상징으로 여겨질 정도로 고급 위스키를 대표하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에서 부자나 재벌들이 이 조니워커 블루라벨을 마시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고급 위스키의 상징인 만큼 국내 가격 또한 어마어마합니다. 데일리샷 기준 33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사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코스트코에서는 28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본 가격은 빅카메라 기준 17255엔, 한화 약 15만 9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가격 차이는 17만 1000원 정도로 한국 대비 약 52% 정도 저렴하네요.

리쿼마운틴, 빅카메라

여기까지 일본에서 구입하면 좋은 위스키 열 가지를 추천드렸는데요. 만약 나는 이렇게 비싼 위스키들 말고 1~2만 원에 편하게 즐길만한 위스키를 찾고 있다라는 분들은 가장 앞에서 소개해드린 산토리가쿠빈이나 짐빔, 잭다니엘, 조니워커 블랙라벨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위스키들을 부담 없이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개해 드린 리쿼마운틴이나 빅카메라 이외에도 도시마다 여러 리쿼샵이나 백화점 주류 코너에서 제품에 따라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도 있으니까요. 방문하시는 도시에 어떤 리쿼샵과 백화점이 있는지 미리 알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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