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수요예측 결과와 공모가 청약일 상장일 주관사 유통가능 물량

케이웨더의 수요예측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케이웨더는 확실하게 장점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금부터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전 글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간단히 정리만 하고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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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공모 일정 이에이트 코셈 케이웨더 에이피알 케이엔알시스템 요약

케이웨더 특징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민간 기상 업체였죠. 기상 데이터 유통 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었어요. 최근에는 기상 빅데이터 플랫폼에 더해서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AI 환기 청정기에 주력하는 모습이었고요. 그리고 DSP, 데이터 서비스, 프로덕트 등의 사업 모델로 유기적 매출이 가능한 선순환 구조가 구축돼 있다는 게 강점이었습니다. 다만 23년에 적자 전환이라는 실적 부담이 존재하기는 하는데, 일회성 비용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고 또 수주 잔고를 참고해서 본다면 올해는 다시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어 보이기는 했고요. 무엇보다 이 종목은 2월의 공모주 중에서 가장 가볍고 단독 상장이기 때문에 공모주로서의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는 것이 확실한 장점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수요예측 결과 1362.5 : 1

그런데 한 가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기본 등급의 청약 한도가 매우 낮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청약에 참여하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을 것인지는 조금 따져봐야 한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주당 단가가 낮기 때문에 더 그렇거든요. 이 부분은 뒤에서 체크해 보도록 할게요. 수요예측 결과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쟁률은 1362.5대 1을 기록합니다. 1999개의 기관이 참여했어요. 우선 1000대 1을 넘겼기 때문에 무난히 이번에도 높은 수준이긴 합니다. 코셈보다 경쟁률이 높은 건 공모 규모가 케이웨더가 더 작기 때문에 영향이 조금 있는 거고요. 참여 건수는 세 종목 중에 코셈 다음으로 많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공모가 7000원, 의무보유확약 비율

신청 가격 분포를 표로 보겠습니다. 공모가 밴드는 4800원에서 5800원을 제시했는데요. 참여한 기관의 대부분은 7000원 이상을 써냈습니다. 아무래도 가볍기 때문에 조금 도 부담 없이 더 높은 가격을 질러버리는 그런 경쟁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공모가는 상단을 20.7% 초과한 7000월에 확정이 됩니다. 좀 많이 높아지긴 했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매우 가볍기 때문에 이 부분으로 인해서 상승 여력이 많이 줄어들거나 그런 영향은 크게 받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건수 기준 3.40%, 수량 기준 3.93%를 기록했습니다. 경쟁률이나 신청 가격 분포표에 비해서는 확실하게 낮은 수준인 거죠. 그러니까 기관들도 가벼우니까 단기에 수익을 뽑아내겠다는 전략으로 접근을 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수요 예측상 경쟁률이나 신청 가격 분포표를 참고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수준이고요. 그나마 확약 비율로 퀄리티를 잘 따져봐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측면에서 케이웨더의 수요 예측 결과는 그냥 무난한 정도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

공모개요 다시 체크하고 갈게요. 공모가 7000원 확정이 되면서 공모금액은 70억 원, 시가총액은 약 696억 원으로 상장을 추진합니다. 상단은 한참 초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덩치가 매우 작은 종목이기는 해요. 청약 일정은 코셈, 이에이트와 같고요. 상장은 2월 22일 단독상장 일정이라서 이게 또 장점 중의 하나라고 언급을 드리고 싶습니다. NH투자증권의 단독 주관이고요. 최소 청약수량은 10주입니다. 신주모집 100%로 진행되고 우리 사주 조합에 배정된 내역은 없습니다. 넘어가서 상장 즉시 유통할 수 있는 물량을 보면 36.69% 조금 있는 편이죠. 2월의 종목들은 어째 기본 30%를 다 넘어가네요. 그리고 역시나 기존 주주의 비율도 높습니다. 26.63% 하지만 그럼에도 전체 금액으로 계산을 했을 때는 공모가 기준 약 255억 원입니다.

유상증자 발행가

상장일에 잠재적인 매도 물량을 보유한 기존 주주는 누구냐? 벤처 금융이 6.37% 기타 기존 주주가 19.26% 그리고 과거에 이미 부여됐던 우리 사주 조합 물량이 1.01%가 있는데요. 기존 주주의 투자 단가를 파악해 보기 위해서 유상증자 발행 내용부터 참고를 해 봤습니다. 2018년 이후에 실시된 유상증자의 경우 발행가액이 5500원, 4500원, 6000원, 8000원 이렇습니다. 공모가 7000원과는 아주 큰 괴리가 없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경쟁률은 높고, 신청가격 분포표상 거의 다 7000원 이상을 써내긴 했지만, 확약 비율은 낮은, 작은 사이즈에서 보통 나타나는 전향적인 결과인 것 같습니다. 유통가능 금액이 200억 원대로 가볍지만, 유통가능 물량과 기존 주주의 비율이 조금 높기는 한데, 그나마 유상증자 발행 공모가액과 공모가액 괴리가 크지 않다는 건 장점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유통 가능 금액 200억 원대

아시다시피 유통 가능 금액 200억 원대의 종목들은 수요 예측 결과가 좋든 나쁘든 보통은 150%에서 200% 정도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그런 사이즈로 여겨지긴 합니다. 다만 가장 최근에 상장했던 스튜디오삼익이 유통 시총 100억 원대임에도 불구하고 고가 기준 수익률 200%를 넘기지 못했거든요. 물론 스펙과 동시상장이라는 것도 약간은 영향을 줬을 수가 있겠지만, 그래서 케이웨더는 다행히 단독상장이기는 한데, 기대치를 조금씩 낮춰가야 되는 시점이라고 생각을 해서 150% 정도를 기대수익률로 잡아보고 있습니다. 2월 8일 오전 증권플러스 비상장 기준 최근에 체결 내역이 1만 7500원에 10주가 됐더라고요. 1만 7500원이면 공모가와 괴리율이 딱 150%로 계산이 됩니다. 이 부분까지 참고해서 150% 정도를 잡고 기대수익을 따져볼 수가 있겠습니다.

NH투자증권 배정 물량

이에이트, 코셈, 케이웨더 모두 25년 추정치 기반으로 공모가를 산정했고 이미 그것보다도 상단을 초과한 상황인데 벨루에이션은 의미는 없다고 생각해서 하지는 않을게요. 배정 물량 한도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NH투자증권에 25만 주가 배정이 됐으니까 균등 물량은 12만 5000주가 되겠습니다. 수수료는 2000원이 부과되고요. 나무 멤버스에 가입을 하면 면제를 받을 수는 있습니다. 계좌는 비대면에 한해서 청약 당일 그러니까 14일에 개설하고 바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일반 등급의 청약한도는 8000주고요. 증거금 2800만 원까지만 가능하네요. 최소 청약수량은 10주, 3만 5000원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마무리

케이웨더가 수익 구간은 충분히 나오겠지만, 그럼에도 일반 등급 풀 청약 시의 실익이 너무 적을 수 있다는 것은 미리 체크해 두시고요. 에이피알의 예상 경쟁률과 필요 증거금까지 확인을 해 본 뒤에 네 종목의 작은 배분 전략을 취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13일에서 14일에 청약이 가능한 케이웨더를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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