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따따블 열기가 다소 식어 수급이 약간은 죽은 듯한 느낌을 주고 있는데요. 2월 초에 상장하게 되는 이닉스와 스튜디오삼익 그리고 스펙 2개의 성과에 따라서 2월의 분위기가 결정되겠습니다. 그런데 아직 가벼운 종목은 충분히 올라갈 수 있고 수급이 살아있는 거 같긴 한데 까봐야 알겠죠.
2월 공모주 일정
2024년 2월 공모주 일정 일반 종목 6개 & 스팩 5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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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명 | 청약 일정 | 환불일 | 상장 예정일 | 청약 증권사 |
이에이트 | 2월13일 ~ 2월 14일 | 2월 16일 | 2월 23일 | 한화투자증권 |
코셈 | 키움증권 | |||
케이웨더 | NH투자증권 | |||
에이피알 | 2월14일 ~ 2월 15일 | 2월 19일 | 2월 26일 | 신한증권, 하나증권 |
BNK제2호스팩 | 2월19일 ~ 2월 20일 | 2월 22일 | BNK투자증권 | |
유진스팩10호 | 유진증권 | |||
SK증권제11호스팩 | 2월20일 ~ 2월 21일 | 2월 23일 | SK증권 | |
유안타제15호스팩 | 유안다증권 | |||
하나스팩31호 | 2월22일 ~ 2월 23일 | 2월 27일 | 하나증권 | |
케이엔알시스템 | 2월26일 ~ 2월 27일 | 2월 29일 | DB증권, NH투자증권 | |
오상헬스케어 | NH투자증권 |
2월의 공모주들은 특별히 잘 선별하고 조금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2월에 일정이 등록되어 있는 공모주들을 간단히 미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종목은 6개 스펙은 5개, 총 11개가 등록되어 있는데요. 이 중에서 이에이트와 코셈, 케이웨더, 에이피알의 청약 일정이 또 겹치고요. 그리고 BNK, 유진, SK, 유안타스팩의 청약 일정이 겹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케이엔알시스템과 오상헬스케어도 같은 날에 청약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게 설날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일정이 시작되다 보니까 이번에도 일정 겹침이 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 또는 적당한 배분이 필요하겠다는 것부터 확인하시고 일정부터 정리해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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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일반 종목을 하나씩 맛보기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이에이트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입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를 가상 세계에 동일하게 구현해 놓고서 현실의 문제점을 예측하고 해결하는 그런 것들을 얘기하는데요. 회사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입자 방식의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디지털 완성도를 높였다고 해요. 이 입자 방식은 기존의 격자 방식의 시뮬레이션보다 유동 해석에 유리하고 해석 속도가 더 빠르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도시를 설계하는 단계에서부터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는 그런 구조로 건물을 배치할 수 있도록 바람길을 시뮬레이션한다거나 또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강수의 흐름을 예상해서 취약점을 찾아낼 수 있다는 거죠.
이에이트 실적
그리고 식기세척기나 세탁기, 에어컨같이 물과 기체를 쓰는 가전제품의 설계나 혈관 질환에 대한 임상 그리고 화학반응 실험에도 적용할 수가 있습니다. 유동 해석에 유리하다고 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뭔가 이런 흐름이 있는 것들을 시뮬레이션하기에 훨씬 더 좋다는 거죠. 근데 실적은 엉망진창입니다. 매출 규모 자체도 엄청나게 작은 데다가 적자를 계속해서 지속하고 있고 표에 기재해 놓지는 않았지만, 완전 자본 잠식 상태입니다. 자본 잠식이란 자본총계가 자본금보다 적은 상태를 얘기하거든요. 적자가 계속되면서 결손금이 쌓이고 이익잉여금 마이너스가 되니까 자본금을 깎아 먹고 결국에 자본총계가 자본금보다 낮아지는 것을 얘기합니다.
이에이트 기술특례상장
그리고 자본총계가 아예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되면 그걸 완전 자본 잠식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지금 회사에 자금 수혈이 바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재무 상태가 너무나 불완전하고 존속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게 된 거고요. 그러면서 추정손익계산서를 제시했는데 파두 사태가 떠오를 만큼 약간 공격적으로 잡혀있는 것 같긴 합니다. 23년에 매출 35억 원에 영업손실 52억 원 해서 올해는 매출 164억 원에 영업이익 38억 원이 가능할 거다. 25년에는 영업이익 140억 원을 또 추정해 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시장에서 과연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네요.
이에이트 공모금액
그럼 공모 구조 보시죠. 신주 모집 100%로 진행되고 공모가 밴드는 1만 4500원에서 1만 8500원이며 공모 규모는 약 164억 원에서 209억 원 정도가 되고요. 시가총액은 약 1372억 원에서 1751억 원으로 아주 가벼운 급은 아닙니다. 게다가 유통 가능 물량이 43.91%로 매우 많고요. 또 금액으로 계산하더라도 상단 기준 약 769억 원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크기인 거죠. 그래서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공모 구조로 커버되지 않는 그런 종목이라고 할 수가 있고 대신에 3개월 환매청구권이 붙어 있어요. 이 환매청구권으로 투자 매력을 좀 높여보려는 전략이긴 하겠지만, 앞에서 얘기했듯이 이때는 4 종목의 일정이 겹쳐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례를 투입할 때 우선순위에서는 밀릴 확률이 아무래도 클 거 같아요. 그래도 1월 29일 기준 장외에서는 가격이 2만 4200원에 형성이 되어 있다는 거 참고하세요.
전자현미경 전문 기업 코셈
다음 코셈인데요. 1월에서 2월로 넘어온 종목입니다. 주사 전자현미경 전문 기업이래요. 기초과학 분야를 다루는 회사인 거죠. 전자현미경은 일반적인 광학현미경 대비해서 고배율 관찰이 가능하다고 하고요. 원자현미경과 비교했을 때 속도가 빠르고 관찰 영역이 넓다고 합니다. 그래서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항공, 우주, 헬스케어 등등 굉장히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주사 전자현미경은 전자현미경의 일종인데 전자빔을 사용한다고 해요. 회사는 사업 초기에는 연구용 장비 쪽의 전자현미경 분야에 집중을 해왔는데, 최근에는 산업용 특히 이차 전지 쪽으로 영역을 확장했더라고요.
코셈 공모금액
실적을 보시면 이게 기술 개발에 비용이 많이 투입되는 산업임을 감안했을 때는 그래도 흑자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건 긍정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이번에 기술성 평가 A등급을 받고 소재·부품·장비 기술 특례로 상장을 추진했더라고요. 아무튼 아직 실적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회사는 아니긴 합니다. 근데 코셈은 가볍습니다. 유통 물량은 35.89%로 낮지 않은데, 금액으로 계산했을 때 상단 기준 278억 원, 200억 원대고 시가총액은 793억 원으로 부담 없는 사이즈잖아요. 그래서 이닉스와 스튜디오삼익이 가벼운 두 종목이 상장일에 잘 가준다고 하면 여전히 가벼운 메리트는 좀 먹힐 것 같습니다. 코셈은 2025년에 추정 순위 기반으로 공모가를 산출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비교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상기업 케이웨더
세 번째 케이웨더 이 종목도 마찬가지예요. 1월에서 일정이 이동한 케이스죠. 일정이 넘어온 그리고 사명에서 느껴지듯이 날씨와 관련된 기업입니다. 국내 최대 민간 기상기업으로 기상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서 4000개의 회원사의 고객 맞춤형 날씨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공기 질을 관리하는 것에 대한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서 공기 측정기를 통해 공기 데이터를 수집하고 공기 질을 관리해 주는 그런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근데 이 회사도 실적이 불안정합니다.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은 100억 원, 영업 손실 21억 원을 기록했거든요.
케이웨더 공모금액
지난해 대비해서 광고 선전비가 크게 늘면서 적자로 전환한 것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사실 매출까지도 함께 꺾였기 때문에 충분히 우려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케이웨더도 마찬가지 보이는 단점을 공모 구조로 가리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가볍습니다. 유통 물량이 36.69%로 많은 것이 부담이긴 한데 금액으로는 상단 기준 212억 원, 시가총액은 상단 기준 576억 원 확실히 좀 작거든요. 소형입니다. 그리고 공모가는 현재 적자기업이라서 25년 추정 순위 기준으로 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마찬가지 밸류에이션 비교는 의미가 없으니까 넘어가도록 할게요.
다양한 브랜드를 가진 에이피알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실 종목 네 번째는 바로 에이피알입니다. 이 회사는 에이프릴 스킨으로 시작했어요. 다들 한 번쯤 들어보신 화장품 브랜드일 거고요. 천연 재료를 내세운 자연주의 화장품을 추구합니다. 어쨌든 화장품에서 에이프릴 스킨으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이후에 조금 다양한 분야에 도전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보시면 뷰티 디바이스인 에이지알 그리고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메디큐브, 패션브랜드 널디, 건강기능식품 글램디바이오 등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게 문어발식 확장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브랜드를 갖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이 높이 평가가 되는 것 같아요.
에이피알 최대 실적 전망
특히나 김희선 씨의 홈 뷰티 디바이스로 유명한 에이지알 이게 대박이 나면서 회사도 퀀텀 점프에 성공합니다. 이게 2021년에 출시했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실적을 보면 2022년에 21년 대비해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엄청나게 성장했고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어요. 근데 23년 3분기에 또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했고요. 이번에 4분기 실적까지 포함하면 매출이 약 5000억 원, 영업이익은 1000억 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에서 봤던 기업들 대비해서 실적까지 굉장히 탄탄하다 그리고 해외에서도 제품에 대한 반응이,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반응이 굉장히 좋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내 피부를 관리하는 시대에 추가 성장이 충분히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에이피알 높은 경쟁률 전망
에이피알은 올해 코스피 1호 상장이 되겠고요. 또 시가총액이 1조가 넘는 대역급 종목입니다. 게다가 공모가 밴드 상단이 20만 원으로 주당 가격이 굉장히 비싸죠. 그래서 더블만 가준다고 해도 주당 20만 원을 벌 수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균등에서 당첨될 확률이 굉장히 낮다고 하더라도 매우 많은 청약자가 달려들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아무튼 유통 물량이나 사이즈가 큰 편이기 때문에 이 종목이 이번에 시장에서 잘 소화되느냐, 잘 올라주느냐에 따라서 향후에 대어급 공모주 등판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겠습니다. 회사 측이 제시한 피어그룹들과 밸류에이션 비교도 한번 해봤습니다.
에이피알 밸류에이션 비교
상단 기준 19.80 배면 비교 기업 대비해서 무난한 수준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이 중에 병원에 미용 목적의 의료기기를 납품하는 회사로는 클래시스와 하이로닉이 있거든요. 에이피알은 개인용 홈 디바이스라는 게 좀 다르긴 하지만, 미용 디바이스 쪽 매출 비중이 높고 현재 에이지알의 브랜드 가치가 크기 때문에 이들과 좀 비교가 될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에이피알의 상단 기준의 PER도 그다지 높지 않다. 그래서 여러모로 기대가 되는 종목이고요. 1월 29일 기준 장외에서 38만 6000원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더라고요. 상단인 20만 원보다 약 93% 정도 높은 수준이며 에이피알이 2월에 뜨거운 종목이 될 것 같습니다.
유압 로봇 전문 회사 케이엔알시스템
다섯 번째는 케이엔알시스템으로 국내 유일의 유압 로봇 전문 회사입니다. 오랜만에 로봇 관련주가 등장을 하네요. 유압 로봇은 액체가 흐르는 압력을 동력원으로 하는 로봇을 얘기합니다. 모터를 동력으로 삼는 전동방식 협동 로봇보다는 힘이 훨씬 세고 열악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을 하는 장점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철강이나 조선, 원자력발전소, 우주, 항공 이런 무거운 물건들을 정밀하게 다뤄야 하는 그런 산업 분야에서 극한의 환경을 극복하며 사람을 대신해서 작업을 수행하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 분야에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기술을 다 가지고 있다고 하고요.
케이엔알시스템 실적
그리고 현대차 그룹이 2020년에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 기억하시죠. 이 회사에 부품을 납품한 실적을 가지고 있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은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가 됩니다. 하지만 실적은 불안정하다는 회사가 로봇 말고 시험장비 등등 다른 분야도 영위하고 있는데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붕괴 그리고 자체 케파가 부족해서 임대 공장을 운영했대요. 이런 것 등등 굉장히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읽어보면서 내실이 아직은 탄탄한 기업은 아닌 것 같고 사업을 따내고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아직은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케이엔알시스템 공모구조
대규모 수주를 따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아직은 겪고 있다. 이 정도 보고요. 공모 구조를 보시면 공모 구조는 무난해요. 유통가능 물량은 33.43% 유통가능 금액은 상단 기준 400억 원, 시가총액은 약 1195억 원 정도 그래도 이 종목은 로봇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좀 괜찮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실적이 들쭉날쭉하다 보니까 25년 추정순익 기준으로 공모가를 산정했고 그래서 현재 기준에 PER 비교는 의미는 없겠습니다. 회사 매출만 보더라도 22년과 23년의 차이가 너무 커서 큰 밸류로 따지기 쉽지 않은 종목이 될 것 같아요.
체외진단기기 오상헬스케어
마지막은 오상헬스케어입니다. 체외진단기기 업체고요. 코로나19 진단 키트로 익숙한 기업이기도 해요. 근데 이 회사는 생각보다 굴곡이 많았습니다. 2016년에는 상장 폐지된 아픔도 있었는데, 이후에 오상 그룹에 편입됐고, 2021년에 다시 IPO를 추진했으나, 상장 폐지 이력과 매출에 대한 지속 불확실성 때문에 승인을 받지 못했었거든요. 24년에 재도전에 나선 겁니다. 그런데 지금도 오상헬스케어를 바라보는 시선이 긍정적이진 않아요. 왜냐면, 코로나19 진단 시약으로 대폭 성장을 한 회사고 여전히 코로나19 제품의 매출이 집중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엔데믹 이후에는 어쩔 거냐는 거죠. 그래서 향후에 코로나19 종료에 따른 실적 감소 우려는 피해 갈 수가 없겠지만 현재 실적은 괜찮습니다.
오상헬스케어 PBR 1배 미만
근데 회사도 이런 우려의 시선을 당연히 인지하고 있겠죠. 그래서 PER 대신에 PBR을 가치 선정에 지표로 삼았더라고요. 그러니까 진단키트의 사업성을 밸류에 녹이진 않겠다. 그동안 진단키트로 축적을 해 둔 자본총계에 대해서만 평가를 받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오상헬스케어는 상단 기준의 PBR이 약 0.71배 정도로 계산이 되거든요. PBR 1배 미만이기 때문에 부담 없는 느낌을 줄 수는 있겠고요. 또 더군다나 요즘에 국내 증시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하면서 PBR 낮은 기업들은 PBR을 높일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까 저 PBR 종목들이 무척이나 주목받는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서 그런 측면에서 나쁘지 않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공모 구조를 보면 유통 물량이 또 많아요. 37.45% 상단 기준 금액으로 약 792억 원 정도가 되고요. 시가총액은 약 2116억 원, 좋은 조건은 아니기 때문에 공모주로서 메리트 있는 조건 아닙니다. 이 종목은 밸류 측면에서 조금 더 따져보고 접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앞서 상장했던 바이오노트나 SD 바이오센서 이런 친구와도 비교해 봐야 할 것 같고요. 여기까지 해서 2월에 상장할 일반 종목들을 간단하게 훑어봤습니다.
마무리
정리를 쭉 해보면요. 조건만 봤을 때 1월과는 확연히 다르게 가벼운 종목들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유통 물량도 많고 규모도 조금 있는 그런 공모주들이기 때문에 수급이 약간 꺾인 상황이라고 한다면, 더더욱 옥석 가리기는 필요하겠고 일정의 여유가 있으면 오늘보다 조금 더 자세히 기업별로 분석 영상을 수요예측이 나올 때쯤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에이피알이 2월에 핵심 공모주이기 때문에 신한증권과 하나증권을 우선순위로 가지고 계시는 게 좋겠고요. 그리고 두 증권사를 비교하면 신한이 배정 물량이 훨씬 많긴 합니다.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고요.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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