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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TV

피프티 피프티 사태 새로운 소식과 멤버 한명 안성일 지인과 친분으로 합류

by 궤적76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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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나날이 확산되는 지금 MC몽마저 자기를 이번 사건에 끼워 맞추지 마라 할 정도로 사태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이번 달 23일 정산 예정이던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에 대한 저작권료 지급을 보류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안성일이 흥분해 직접 한음저협에 전화를 해서 따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

멤버 중에 안성일 지인 청탁으로 합류

통화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급하긴 했나 봅니다. 안성일은 처음부터 멤버 뽑는 부분에도 관여했다고 합니다. 멤버 중에 '새나'가 뽑힌 과정만 봐도 안성일 지인 청탁이 있었다고 전해지며 이 부분에서 멤버들은 안성일과 더 친밀한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가 뜬 건 확실히 멤버들 실력보다는 전홍준 대표의 틱톡 마케팅이 한 몫했다고 하는데 더 기버스 B이사 아니 백진실 씨도 지난 20일 전홍준 대표에게 업무방해 및 전자기록 등 손괴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아무튼 백진실 씨가 뉴진스급 대형 광고도 말없이 쳐내는 방해 공작을 펼침에도 60살 넘은 전홍준 대표는 틱톡 마케팅할 생각과 빌보드 먼저 노려야 된다는 전략을 수립하여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피프피 피프티 새나
틱톡
안성일과 백진실
백진실

바비드림즈 뮤비취소에 관한 녹취록 공개

모든 게 계획대로 잘 될 뻔했으나, 하늘은 전홍준 대표를 도왔으며 지난 19일 전홍준 대표와 안성일 간의 통화 내역 녹취가 일부 공개되었는데 녹취가 된 날은 멤버들이 전속 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바로 다음날이라고 하는 7월 17일, 안성일이 인터뷰에 언급 한 통화내역 일 부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안성일은 바비드림즈 뮤비취소가 전홍준 대표의 독단적인 결정이라고 이전까지 주장을 해왔는데 녹취에서 전홍준은 "안 대표 나도 왜 안 하겠어 아이들 알려지고 너 알려지는 건데 그런데 소송이 들어왔잖아"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들이 상의해서 하지 말라는데 내가 어떻게 해"라고 말한 게 공개되며 전홍준 대표의 독단적인 행동이라던 안성일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어 안성일은 "저는 손 털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저는 일단 이것부터 마무리하겠습니다. 곡만 받아서 드릴게요. 저는 더 이상 관여 안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라고 통화를 마무리했습니다.

멤버들이 말한 활동강행?

어트랙트 전홍준대표

멤버들과 안성일은 이제까지 어트랙트 측이 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던 모습을 보였다는 주장을 하고 있었지만 본 녹취록으로 밝혀진 것은 오히려 안성일이 스케줄을 강행하려 한 것입니다. 만약 뮤비를 촬영했다면 멤버들이 원하는 대로 소속사를 떠날 수 있고 안성일은 본인 평판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었고 전홍준 대표만 함정에 빠지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즉 19일에 멤버들이 가처분 소송으로 불투명한 정산, 건강 미고려, 활동 강행, 업무 능력 부족을 주장하며 내용 증명을 보낸 뒤 숙소에서 도망을 친 상태였습니다. 20일에 전홍준 대표가 뮤비 촬영을 스톱시키는데 안성일은 강행하면 안 되겠냐고 히다가 뜻대로 안 되니까 발 빼겠다고 하는 모양새인 것입니다. 만약 뮤비를 촬영했다면, 멤버들은 가처분 소송의 계약 해지에 대한 명분도 얻고 판결도 얻게 되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전홍준 대표의 양심적인 행동이 끝까지 덧에 걸리지 않았던 이유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피프티 피프티의 상업적 잠재력은 아직 유효하다" "큐피드의 인기는 이제 정점을 찍고 하향 중이다" "이제는 싸움 구경 대신 화해, 중재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하다"라는 의견도 있으며 알다시피 골든타임 안에 극적 타결은 전홍준 대표가 가장 바라는 그림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멤버들은 요지부동이며 현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피프티 피프티 이미지는 점점 추락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ZAP엔터테인먼트, 키스엔터테인먼트, 롭슨 코리아, 워너뮤직 코리아

외주PD 안성일

1990년대 말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젝스키스라는 보이그룹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000년 알 수 없는 이유로 해체가 되었습니다. 1년 전인 1999년에 4집 앨범 중 3곡을 안성일이 편곡을 담당하며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하는데, 후로 1년 뒤 팀은 해체를 했으며 이후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 김재덕은 안성일이 제작 총괄이사였던 ZAP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면서 그룹 제이워크를 결성했습니다. 이적 초기 때는 승승장구할 것 같아 보였지만 2집까지 발매한 제이워크 이때 즘 회사 ZAP엔터테인먼트는 돌연 폐업을 합니다.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버린 제이워크는 안성준이 대표로 있던 키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게 되었고 물론 여기서도 안성일이 프로듀싱을 맡았습니다. 이후 키스엔터는 '롭슨 코리아'와 합병을 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롭슨 코리아란 지금의 '워너뮤직 코리아'입니다. 키스엔터 대표였던 안성준은 현재 한국저작인격권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고 하며 워너뮤직 코리아와 안성일이 한 통속이라고 했던 누리꾼들의 의견에 무게가 확 실리는 부분인 듯합니다.

정산 문제

제이워크
황보
엠씨더맥스

정산에 대한 문제도 많았다고 합니다. 황보는 한 다큐에서 신봉선에게 그룹 '샤크라' 활동 당시 국내 최고의 인기를 얻었음에도 "정산은커녕 빚만 지게 되었다"라고 말했는데 황보는 자신 명의로 된 통장도 없었고 돈은 사무실에서만 찾을 수 있었다고 하며 "그럼에도 세금이 1년에 1000만 원 넘게 나왔다"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번게 1억이 넘는 것일 텐데 10원 한 장도 받은 게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받은 적도 본 적도 없는 돈이었지만 어쩌겠냐며 통장엔 기록이 남아 있고 돈은 이미 다른 사람이 다 빼갔으니 자기가 돈을 갚아야 했다고 말하며 키스엔터를 저격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결국 샤크라 멤버들은 정산을 못 받은 채 회사를 떠나게 되었고 리더 황보는 혼자서 몇 년 동안 멤버들을 책임지며 돈을 갚을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비타민 엔터테인먼트

어쨌든 안성일은 20년 넘게 다른 소속사에서 가수를 빼서 롭슨 코리아에 넘긴 정황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는 것인데 2007년에는 명품 보컬 이수가 속해 있던 MC더맥스가 이전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비타민 엔터테인먼트'로 이적을 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비타민 엔터의 제작 이사가 역시 안성일이었다고 합니다. MC더맥스는 이름에 대한 상표권으로 이전 소속사와 멤버들 간에 갈등을 겪었지만 결국 멤버들의 몫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엔터계의 분쟁의 왕이 안성일이 아닌가 싶은 정도입니다.

키스엔터 대표였던 안성준

안성준
안성일

안성준은 키스엔터 대표, 한국저작인격권협회, 롭슨 홀딩스 합병, 워너뮤직 코리아와 깊은 관계가 있고 안성일은 ZAP엔터를 거쳐 키스엔터에서 프로듀서로 일했고, 비타민 엔터에서도 PD로 일했으며 더 기버스를 세우고 어트랙트와 외주 용역 계약을 했습니다. 앞서 말했듯 안성준이라는 사람은 한국저작인격권협회 부이사장으로 겉으로는 음악 저작권 침해 예방 캠페인을 기획하며 저작권 보호 및 이용 활성화에도 힘썼다고 합니다. 안성준 프로필을 보니 음악인 출신이긴 하지만 오래전부터 정계에도 몸담고 있으신 분으로 나옵니다.

인터파크의 선급금

앞서 줄곧 이야기해 왔던 늦어진 선급금의 투입에 대한 안성일과 멤버들의 주장에 대하여 이진호 기자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인터파크에서 받은 60억에 대한 자금의 흐름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제 삼의 인물들은 "그렇다면 나머지 20억은 어떻게 된 것"인지 안성일과 멤버들은 이 지점을 짚어낸 것이죠. 사실 인터파크에서 초창기 투입되기로 한 90억 원은 이자가 없다고 하며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받고 난 후에 이 돈을 한 번에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서 필요할 때 돈을 쓴다고 하며 그러면 쓰이지 않는 돈은 은행에 넣어둘 수 있는 것이고 이때 이자 소득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대표들은 은행에 돈을 넣어 둔다고 하는데 그러니 제삼자가 볼 땐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는 부분일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피프티 피프티에게 40억 원이 투자됐는데 "한동안 자금난을 겪으면서 제때 투입이 되지 않았다" "60억이 아닌 40억을 쓰고 아이고 모자란다" "그렇다면 20억 원에 대해 유용을 한 것이 아니냐"라는 주장을 안성일과 멤버들이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알려지지 않은 내막 한 가지가 더 있었다고 하는데, 전홍준 대표는 수많은 그룹과 가수들을 제작하면서 많은 실패를 겪었고 그러니까 아무리 거액의 선급금이라도 일단 받게 되면 당연히 각각의 비용으로 계속 쓰이게 되고 멤버들을 위해 강남에 좋은 숙소를, 2년 동안 영어 공부를 시켰고, 좋은 곡들을 발굴해서 투입하다 보니 돈이 남지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20억 원은 따로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앨범이기에 전홍준 대표는 큰 결단을 내렸고 인터파크 측에 일단 "돈은 40억만 입금을 해달라 나머지 20억 원은 추가적으로 요청할 때 앨범 발매 직전에 요청을 하겠다"라고 했으며 즉 지난해 말 기준 40억 원을 모두 소진하였고 추가적으로 20억 원을 요청한 기간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기간 동안 투자금이 제때 입금되지 않았던 것이라고 합니다. 전홍준 대표 입장에서는 마지막 도박을 한 것이며 아무리 어려워도 각각 10억 원씩 멤버들 앨범 두 장은 내줘야겠다고 다짐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이 모자라서 시계도 팔고, 차도 팔고, 노모의 노후 자금까지 끌어다 쓴 사안이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즉 20억 원은 앨범을 내주기 위해 마지막까지 손에 쥐고 있던 금액이었다고 합니다.

큐피드 저작권

큐피드 작곡가
필적감정
큐피드 곡비 영수증

한편, 해외 저작자들은 언제 이름이 등록되느냐는 전홍준 대표의 질문에 자신은 국내 저작자라 먼저 등록했고 해외 저작자는 3개월 걸린다는 안성일의 말은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입니다. 이유는 큐피드 작곡가 중 한 명이 이미 1집 앨범 '러빙미'에 참여하여 등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외국 저작권자인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으며 회원 코드만 바로 등록하면 되는데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댄 것입니다. 또한 안성일은 "최초 퍼블리셔와 소통한 일자는 2022년 4월이며 타 아티스트를 위한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여 이후 편곡 작업을 하였다. 큐피드 저작권에 대한 양수도 계약 논의는 2022년 12월 초에 시작하여 계약서 작업을 진행하였다. 큐피드는 해외 작곡가의 원곡에 안성일 대표의 편곡, 작사와 국내 작사가들이 국문작사라는 추가 작업을 더해 탄생한 작품이므로 큐피드의 원곡과 완성곡은 분명히 구별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하였는데 하지만 안성일이 밝힌 것처럼 곡을 소통한다고 해서 본인의 곡이 되는 것은 아니며 예로 뮤직 퍼블리셔들의 경우는 수많은 데모곡을 보유 중이며 그렇다고 사람들이 곡의 저작권자가 되는 것인가? 지난 4월에 소통화했다고 해도 실제로 곡을 그 시점에서 사지 않았다면 본인 곡이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게다가 곡을 소유하는 데 있어 지불한 9000 불은 어트랙트가 내지 않았나 결과적으로 결제를 한 시점은 영수증에 큐피드 곡비라고 버젓이 나와 있듯이 이때부터가 프로듀싱을 하고 있던 시점이고 이때부터 전부 어트랙트에 보고를 했어야 하는 것이며 타 아티스트를 위해 소통했다는 것은 아무 의미 없는 논점 흐리기라는 이야기입니다. 4월에 프로듀싱비를 냈는가? 그다음 당시 해외로부터 원칙대로 멀티 파일을 받았는가? 정정당당하다면 멀티파일을 받은 시점을 벌써 공개를 했을 것 같습니다.

업계인들의 반박

한쪽에는 끝없는 미담이 나오고 있고 반대쪽은 파도 파도 계속 나오는 괴담으로 끝없이 새로운 뉴스와 기사가 나오고 있는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대해 새로 알려진 부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홍준 대표가 말한 데드라인이 다가오는데 과연 멤버들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금도 절벽 앞에 서 있는데 눈앞에 보이는 낭떠러지로 스스로 뛰어들지... 부디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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