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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정보

중개형 ISA 계좌 만기 해지 시 혜택과 고려 사항

by 궤적76 202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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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계좌에 가입하고 계신가요? 그러면 중개형 ISA 계좌 만기 전 주의사항을 아셔야 합니다. 중개형 ISA 계좌는 2021년 3월에 도입되었습니다. 중개형 ISA 계좌가 도입되자마자 가입했다면 내년 3월이면 만기가 되게 됩니다. 중개형 ISA 계좌는 의무 가입 기간이 3년으로 3년만 지나면 언제든 만기 해지할 수가 있습니다.

ISA 만기 시 고려사항

만기를 3년으로 설정하면 3년마다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음

 

 

ISA계좌 세금혜택부터 투자까지 만능 통장

ISA라는 단어 재테크에 관심 있는 분들이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법합니다. 개인 종합 자산관리 계좌의 약자입니다. 주식과 펀드 여기에 예·적금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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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를 5년이나 10년으로 설정해 두었더라도 의무가입 기간인 3년만 지나면 세제 혜택을 받고서 만기 해지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만기를 3년으로 설정한 경우에는 만기가 되기 3개월 전부터 만기를 연장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증권사들은 비대면으로 만기 연장을 할 수 있도록 앱에 관련 메뉴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만기를 연장할 때는 1년, 2년, 10년간 연장할 수도 있고 6개월, 1달 또는 열흘 등 만기 날짜를 지정해서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럼 만기를 3년으로 하는 게 유리할까요? 아니면 만기를 최대한 길게 가져가는 게 유리할까요? 어떤 게 유리한지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부분의 경우에는 3년마다 만기 시키고 다시 재가입하는 경우가 유리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하면 매 3년마다 일반형은 200만 원, 서민형은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비과세 혜택을 넘어가는 배당금에 대해서는 금액이 얼마가 되더라도 9.9% 분리과세로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만기가 되는 해에 배당금을 모두 합산해서 받더라도 금융소득으로 합산되지 않아 금융소득종합과세자가 되지도 않고 건강보험료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만기를 길게 가져가는 게 유리한 경우는 대표적으로 금융소득종합과세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입니다. 왜냐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자는 중개형 ISA 가입이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라면 만기를 최대한 길게 가져가면서 과세에 의한 효과를 길게 누리는 게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3년마다 최대 8000만 원 납입 가능

ISA 의무가입 기간
중계형 ISA 납입 가능 금액

중개형 ISA 계좌에는 매년 2000만 원씩 납입할 수 있습니다. 3년마다 만기를 할 경우 이론적으로는 3년간 60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연도별로 2000만 원씩 납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3년간 80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예시를 들어서 설명하자면 2021년 3월에 중개형 ISA에 가입하면서 그해에 2000만 원을 납입하고, 22년과 23년 올해에도 각각 2000만 원을 납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납입을 했다면 금액은 총 6000만 원입니다. 그리고 24년이 되면 만기가 되기 전에 또다시 2000만 원을 납입할 수 있습니다. 24년 3월 만기가 되기 전에 2000만 원을 납입하여 총 8000만 원을 납입하고 만기가 되면 만기 해지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24년에 다시 중개형 ISA를 신규로 가입하면 다시 24년이 가기 전에 2000만 원을 납입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최대로 납입할 수 있는 금액은 매 3년마다 8000만 원이 되는 셈입니다.

중개형 ISA 계좌 만기 이체와 세액공제에 대한 고려사항 ​

중계형 ISA 주요 혜택
만기시 손실이라면

 

 

배당금을 많이 받으면 생기는 일 - 중개형 ISA, 연금저축펀드, IRP 활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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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이 안 좋은 지금 중개형 ISA 계좌가 현재 손실 중인데 그래도 만기가 되면 해지를 할까?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사실 2021년 3월 가입을 해서 운용 중인 대부분의 중개형 ISA 계좌가 현재 손실 중일 거라 생각됩니다. 중개형 ISA 계좌가 만기가 되는 시기에 손실 중이더라도 중개형 ISA 계좌를 만기 해지하고 만기가 된 자금을 모두 연금저축펀드로 이체할 경우의 예입니다. 만기가 된 중개형 ISA 계좌의 자금을 연금저축펀드로 이체할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금액에 대해 10%의 세액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8000만 원을 이체할 경우 최대 3000만 원의 10%인 300만 원이 추가로 세액공제 대상이 되고, 소득에 따라 16.5% 또는 13.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40만 원 이상의 혜택인 셈입니다. 중개형 ISA 계좌가 손실 중이라도 3년만 지나면 만기 시키는 분들은 중개형 ISA를 통해 수익을 얻지는 못했지만, 중개형 ISA 계좌는 잠시 거쳐 가는 계좌일 뿐 최종적으로는 연금저축펀드의 자금을 최대한 크게 늘리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입니다. 이런 식으로 평생 동안 연금계좌에 최대의 현금을 쌓아서 최소한의 세금과 건강보험료로 연간 8000만 원의 배당금을 받는 게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매년 약 2000만 원의 세금과 건강보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중개형 ISA 만기 해지 시 주의사항

배당금 입금 시기
삼성전자 배당금 입금일

중개형 ISA의 만기 자금을 연금저축펀드로 이체할 경우에는 만기 전에 중개형 ISA 계좌의 모든 종목을 매도하여 현금화하여야 하며 만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연금저축펀드로 옮길 수 있습니다. 만기가 예정인 중개형 ISA 계좌를 만기 해지 시 또 한 가지 생각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개형 ISA 계좌가 내년 3월에 만기가 된다면 보유 종목별로 배당을 생각해야 합니다. 국내 주식의 배당금은 대부분 4월경에 입금이 되는데, 3월에 중개형 ISA를 만기 해지할 경우에 배당금에 대한 권리가 남아있게 되어 복잡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계좌를 해지한 이후 배당금이 입금되더라도 배당금을 수령하지 못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대부분 증권사에서 연락을 취해 이체를 해주지만 간혹 직접 지점을 찾아가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미 ISA 계좌를 해지했다면 15.4%의 배당 소득세를 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굉장히 번거로운 일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배당금을 주는 종목을 보유 중이시라면 중개형 ISA의 만기를 2개월 연장하시면 됩니다. 5월로 연기하여 4월에 배당금을 모두 입금받고 나서 만기 해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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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년 초 만기를 앞둔 중계형 ISA와 관련하여 몇 가지 주의사항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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