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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정보

평생 월 200만원을 국민연금으로 받을 수 있을까?

by 궤적76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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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으로 한 달에 200만 원 받는다고 하면 실제로 이게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드시죠. 월 200만 원 연금 받으시는 분들이 어떻게 연금을 만들어 오게 되었는지 과정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국민연금 월 200만 원 받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국민연금 월 200만원 수령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

실제로 지금 국민연금 월 200만 원 수령하시는 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과연 어떻게 국민연금 월 200만 원을 만들었을까요? 2023년 현재 국민연금을 받으시는 분들의 평균 수령액은 실제로 약 60만 원 내외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노후에 한 달에 생활비는 수백만 원이 필요한데 한 달에 60만 원밖에 국민연금을 못 받으니까. 푼돈 연금이라는 불평 섞인 기사들이 있긴 하죠. 하지만 이 숫자는 현재 국민연금 수령하시는 분들의 평균입니다. 국민연금 수령하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이냐면 대부분 국민연금 시행 전부터 사회생활을 하셔서 연금을 제대로 가입하지 못하셨던 분들도 많이 있고요. 가입했다 하더라도 늦게 가입해서 정년퇴직할 때까지 가입 기간 20년을 풀로 채우지 못하신 분들도 대부분입니다. 7,80 년대부터 직장 생활하셔서 90년대 2000년대 초반에 은퇴하셔서 지금 노후를 보내신 분들이시기 때문에 실제로 국민연금의 혜택을 풀로 다 받지 못하신 분들이죠. 낸 돈 대비 혜택은 크게 받고 계시지만 온전히 가입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수령액은 낮게 보이는 그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국민연금 매달 200만 원 받는 분들이 생기고 있어요

본격적으로 국민연금의 시대가 오는 것이죠. 이제 국민연금을 매달 200만 원 이상 받으시는 분들이 생기고 있고요. 그들이 본격적으로 국민연금 수령자에 진입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국민연금으로 한 달에 200만 원 받는다고 실제로 이게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드시죠. 지금까지는 국민연금 200만 원 받으신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앞으로 이삼 년 내에 베이비 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63세가 돼서 그분들이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한 순간 월 200만 원 받으시는 분들이 쏟아져 나올 거라는 사실입니다. 과거로 한번 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988년도에 국민연금이 시행되었죠. 처음에는 종업원 수가 많은 대기업 중심으로 시행되었고요. 일반적인 중소기업이라든가 자영업자들은 가입하지 못했었죠. 점차 의무가입이 확대되면서 실제로 많이 늘어나긴 했겠지만 초반에는 많은 분이 가입하지 않으셨다는 사실입니다. 납입하는 보험료도 초기에는 급여의 3%였지만 점차 확대돼서 현재는 급여의 9%를 내고 있습니다.

30년 넘게 꾸준히 납입

동전세기
노인을 보호하는 손

이런 구조를 보면 결과적으로 80년대 후반 국민연금이 시작하면서 90년대 초반까지 이때 사회생활을 시작한 60년대생의 베이비붐 세대, 그중에서도 대기업에 취직해서 비교적 높은 연봉을 받으면서 30년 넘게 꾸준하게 직장생활을 해오신 분들 이분들의 국민연금 수령이 가장 높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직장생활을 꾸준하게 30년간 하시면서 국민연금을 빠지지 않고 내오신 분들 이분들의 국민연금 보험료 납입보험료 합계액이 대략 1억 원 안팎입니다. 이분들이 63세, 64세부터 수령하는 국민연금 수령액은 월 적게는 150만 원 높게는 200만 원까지 수령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여기다가 평생 동안 연금을 받으실 수 있고요. 물가 상승률만큼 인상되고 있고요. 혹시 사망하면 내가 받던 금액의 60%를 배우자에게 평생 지급하고요. 그리고 연금 개시를 정상 연금에 하지 않으시고 5년간 연기하시면 매년 7.2 %의 연금액을 올려드려서 5년 연기하시게 되면 36%가 인상되게 됩니다.

4년만 받으면 원금을 넘어서게 됩니다

결국 200만 원 정상 연금액을 받는 사람이 5년 이상 연기하게 되면 300만 원 가까운 금액을 평생 받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낸 보험료가 1억인데 받는 연금액이 적게는 월 200만 원 많게는 300만 원까지 받는 거죠. 어떠세요. 여러분 낸 돈이 1억인데 한 달에 200만 원씩 받는다. 그러면 연간 2400만 원을 받게 되는 것이고요. 4년만 받으면 원금을 넘어서게 됩니다. 국민연금을 받는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좋은 거지만 사실 국가 입장에서는 연금을 퍼주는 거죠. 어떻게 보면 국민연금 제도의 문제점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것이 큰 원인이겠지만, 결국은 제도의 문제점도 있는 것이죠. 하지만 오늘은 이 제도에 대한 문제 제기보다는 월 200만 원 연금 받으시는 분들이 어떻게 연금을 만들어 오게 되었는지 과정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연금은 중간 정산, 중도 인출이 없다

국민연금 수령제도 바로가기

국민연금을 한 달에 200만 원씩 받으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요? 이분들 대부분이 직장에 들어가서 사고 치지 않고 딴생각하지 않고 30년 동안 한 직장에서 꾸준하게 근속해 오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국민연금을 30년간 꾸준하게 한 달도 빠지지 않고 납입할 수 있었죠. 더군다나 월급에서 보험료를 자동으로 빼가기 때문에 내가 빼먹고 싶어도 빼먹을 수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만약에 회사를 이직하거나 사업을 한다고 해서 한눈을 팔았다면 국민연금 납입이 중단되었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고 꾸준하게 한 직장을 다니셨기 때문에 연금이 많이 쌓인 겁니다. 또한 인생을 살면서 돈 필요한 상황이 있으셨을 겁니다. 그래서 이거 깨고 저거 깨고 하실 수 있겠지만, 국민연금은 중간에 빼 쓰지 않은 분들입니다. 퇴직금은 중간 정산이 가능하죠. 그렇기 때문에 이런저런 사유로 빼 쓰셔서 퇴직금이 쌓이신 분들이 별로 없죠. 하지만 국민연금은 중간 정산, 중도 인출이 안 되기 때문에 결국은 한 푼도 빼지 못하고 그대로 유지해 왔다는 사실이죠. 때로는 국민연금을 해지하고 싶을 때도 있었을 겁니다.

국민연금 해지 불가능

다른 게 더 좋아, 주식하면 잘 나가 그래서 해지하고 다른 데로 옮기고 싶었겠지만, 국민연금 해지가 불가능하죠. 과거에는 일부 가능한 시절이 있었지만 2000년 이후에는 제도가 바뀌어서 이제는 국민연금 해지 자체가 불가능하죠. 결국은 해지하고 싶었지만 해제하지 못하고 유지해 오신 분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국민연금 가입을 내가 선택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회사에서 월급 줄 때 강제로 공제하기 때문에 선택할 방법이 없었죠. 이렇게 반강제적으로 가입해 온 것이 바로 국민연금입니다. 은퇴를 앞둔 시점에서 가장 노후에 든든한 게 뭡니까?라고 여쭤보면 대부분 다 국민연금이라고 하십니다. 만약에 30여 년 전 입사 시점으로 돌아가서 어느 날 국민연금 가입이 선택이었다면 다들 선택하셨을까요? 그렇게 여쭤보면 대부분 다 선택하지 않았을 거라 답하십니다.

평생 연금에 관심을

상승곡선
노인과 돈

결국은 나의 선택이 아니라 국가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내가 불입을 하고 한 푼도 빼지 않고 해지하지도 못하고 꾸준하게 30년간 낸 연금 그것이 바로 내 노후에 든든한 기둥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월 200만 원씩 국민연금을 받는다고 하게 되면 어떤 분들은 이렇게 댓글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말도 안 된다" "쉽지 않다" "극소수의 이야기다" 사실 이렇게 말이 많지만 결국 연금을 200만 원 받으신 분들은 자의든 타의든 관계없이 사회생활 기간 동안 연금 준비를 꾸준히 해 오신 분들이라는 사실입니다. 돈이 많은 특정 계층에만 한정된 이야기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까? 월 200만 원 연금 받는 게 부자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이게 어려운 이야기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월 200만 원의 평생 연금이 크게 보이는 이유는 연금에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관심이 없어서 못 만든 거지 관심이 있었으면 월 200만 원의 연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연금보다 부동산에 관심

부동산으로 바꿔서 한번 얘기해 볼까요? 10억짜리 아파트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린다면 여러분 뭐라고 하시겠어요. 10억짜리 아파트 터무니없는 거야. 불가능한 거야. 일부 부자들만의 이야기야 이렇게 얘기하실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서울 시내 아파트의 평균 아파트 가격이 10억 원이 넘었습니다. 10억 원짜리 아파트를 가진 것 사실상 부자가 아닙니다. 잘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부동산 10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얘기하면 크지 않다고 생각하시면서 연금 200만 원을 준비하라고 말씀드리면, 큰 금액이다.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부자들만 가능한 것이라고 얘기하시는 것 굉장히 큰 오류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부동산은 크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연금을 크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부동산에는 관심 많고 평생 부동산만 생각해 왔고 부동산에 자금을 몰빵해 왔기 때문에 당연히 그 정도는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고요. 연금에는 관심이 없고 연금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은 연금 200만 원은 크게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연금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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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평생 준비해 온 사람에게 10억 부동산이 큰 자산이 아니듯이 연금을 평생 준비해 오신 분들에게 월 200만 원의 평생 연금은 그렇게 어려운 금액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생각의 차이일 뿐입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꼭 한 가지 명심할 사항은 이렇게 연금을 많이 받는 사람 대부분이 본인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 국가의 제도에 따라서 강제적으로 꾸준하게 준비해 왔다는 사실이죠. 부동산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동산으로 돈 번 사람들 샀다 팔았다. 왔다 갔다 하면서 돈 번 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부동산을 사서 꾸준하게 장기 보유했다는 것이 결국 부동산 투자의 성공을 가져다준 것이죠. 결국 부동산이든 연금이든 주식이든 무엇이든 꾸준하게 한 사람들에게 기회는 찾아온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연금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여야 합니다. 사회생활 시작하면서부터 강제적으로 시작해야 할 필수 준비 그것이 바로 연금이라는 사실이죠.

주택연금과 일시납 연금 비교

우리가 연금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초년생부터 꾸준하게 연금을 준비할 수 있다면 특별히 무리하지 않아도 평생 월급 200만 원 아니 이상의 연금도 준비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 국민연금 월 200만 원 넘게 많이 받으시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드렸는데요. 생각하지 마시고, 여러분도 지금부터 연금에 대한 관심을 가지시고 제대로 준비하셔서 평생 월급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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